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산림녹지과는 올해 광복 79주년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를 선양하기 위해 경천섬 내에 조성된 무궁화동산을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초기 조성 당시 범월교 입구 양쪽으로 조성되어 지난 8년간 토양 속 수분과 공기가 부족해지는 경화현상이 발생하였다. 이에 배수 불량의 식재공간의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낙강교 입구 우측으로 조성 위치를 변경하고, 원활한 배수를 위한 경운작업을 추가적으로 실시했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상주시 무궁화 동산을 명소로 자리메김하기 위해 우수 원예품종인 배달계, 단심계, 아사달계를 태극모양으로 이식하여 특색있는 공간을 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작업을 통해 면적 600㎡을 추가적으로 확보하여, 무궁화를 식재했으며, 현재 총 면적0.3ha, 무궁화 970본으로 이번 여름 아름다운 나라꽃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까지 상주시에 무궁화동산은 이곳을 포함하여 화령전승기념관(하송리58)까지 2곳이다. 한편, 무궁화는 매년 7월과 10월 사이 약 100일 동안 끊임없이 피고 지는 끈기의 상징으로 올해 광복 79주년을 맞은 8.15 광복절을 앞두고 이번 경천섬 무궁화동산 정비가 광복의 의미를 다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주엑스포대공원내 무궁화동산이 조성돼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7월 5일 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광장 내에 1,000㎡ 규모의 무궁화동산을 완공 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은 지난해 산림청에서 시행한 2023년도 무궁화동산 조성 공모사업에 경주시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 추진하게 된 것이다.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은 국민들의 생활권 주변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친숙한 나라꽃으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2010년부터 산림청이 지원해오고 있다. 새로 조성된 무궁화동산은 무궁화 꽃잎모양을 본뜬 형태의 공간을 조성해 무궁화나무를 심고 그 사이로 마사토 길을 조성, 산책을 즐기며 무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무궁화동산에는 선덕, 새아사달, 홍화랑, 아사달, 에밀레, 원화 등 신라와 연관된 이름을 가진 7개 품종의 무궁화 1,614그루가 심어져 다양한 무궁화 꽃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인근의 연못과 기존 한반도 모양의 무궁화 군락 등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무궁화동산을 통해 관람객들이 나라꽃 무궁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