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아카마이코리아 대표 이경준)가 "아시아 지역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DNB)들이 클라우드 도입을 가속화하면서 보안과 기술 복잡성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러한 리스크가 비즈니스 성장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 DNB의 87%는 클라우드 공급업체를 선택할 때 비용과 확장성보다 보안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DNB는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과 API 지원 마이크로서비스 등의 기술에 투자하고 있으나, 이로 인해 IT 복잡성이 증가하고 보안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아카마이의 제이 젠킨스(Jay Jenkins)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 CTO는 "DNB는 클라우드 성능을 극대화하고 멀티 클라우드 접근 방식을 통해 보안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클라우드 도입으로 인한 사이버 리스크가 비즈니스 성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 DNB의 75%가 클라우드 인프라 성능과 기능에 가장 큰 격차를 보안 문제에서 느끼고 있으며, 44%는 IT 인프라 복잡성 증가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프루프포인트(Proofpoint)가 AI 기반 인텔리전스와 통합 보안 기능을 추가한 새로운 보안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번 확장된 솔루션은 이메일, 협업 앱,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보안 위협을 실시간으로 차단하며, SaaS 애플리케이션 및 ID 보호 기능을 강화해 기업의 계정 탈취와 데이터 손실을 방지한다. 프루프포인트 넥서스(Nexus)와 젠(Zen)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이번 업데이트는 인공지능과 행동 기반 위협 탐지를 통해 사람 중심 보안 제어를 제공한다. 특히, 피싱 공격을 포함한 디지털 채널에서의 위협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메시지와 협업 앱을 보호하는 기능이 더욱 강화되었다. 또한, SaaS 애플리케이션 보호 및 계정 탈취 방지 기능을 추가해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 리스크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프루프포인트는 내부자 리스크 완화를 위해 적응형 정보 보호 플랫폼도 도입했다. 이 플랫폼은 직원들의 위험 행동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자동으로 대응해 내부 보안 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생성형 AI(GenAI)를 사용한 보안 솔루션을 통해 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