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 칠곡군에서 불러일으킨 장난감 기부 바람이 들불처럼 번져 라오스에 이어 아프리카까지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군아이누리장난감 도서관은 지난해 12월부터 4차례에 걸쳐 각계각층의 주민들로부터 기부받은 장난감 600여 점을 비롯해 의류와 신발 등을 라오스 농사이 마을에 전달했다. 칠곡군이 새마을세계화 사업을 펼치고 있는 농사이 마을 어린이들에게 장난감을 통해 꿈과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라오스 어린이를 위해 10대 청소년들은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장난감을 내어놓았고, 젊은 부부들은 아이들이 애지중지 아꼈던 장난감을 기부했다. 자동차와 인형에서부터 뽀로로와 타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캐릭터 장난감은 물론 최근 아이들로부터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티닝핑 장난감까지 포함됐다. 칠곡군은 물론 서울과 부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장난감 기부에 동참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장난감 기부와 함께 라오스와 아프리카에 보낼 장난감 포장과 세척 봉사에도 주민들의 두 손을 걷고 나섰다. 북삼고 이세진 교사와 학생 6명은 지난 23일 칠곡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을 찾아 학생들과 교직원이 모은 장난감을 전달하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주기범 기자 |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5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베이징 정상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시 주석은 모든 아프리카 수교국과의 양자 관계를 전략적 관계로 격상하고 중국·아프리카 관계의 전반적 포지션을 신시대 전천후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로 끌어올리며 중국∙아프리카 공동 추진 현대화 10대 동반자 행동을 시행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아프리카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현대화 ▷개방과 윈윈의 현대화 ▷인민지상의 현대화 ▷다원적·표용적 현대화 ▷생태우호적 현대화 ▷평화롭고 안전한 현대화 등 '6가지 현대화'를 공동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아프리카는 세계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어 중국·아프리카의 현대화 없이는 세계의 현대화도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향후 3년간 아프리카와 손잡고 현대화 10대 동반자 행동을 추진해 중국·아프리카 협력을 심화하고 글로벌 사우스의 현대화를 이끌고자 한다며 다음과 같이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주기범 기자 | (베이징=신화통신) '2024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정상회의'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일 FOCA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아프리카 주요 국가 정상들과 회견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사회봉사단이 UN이 지정한 '세계 소녀의 날'을 기념해 아프리카 소녀들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대학교 사회봉사단 소속 재학생 30여 명은 '세계 소녀의 날'인 10월 11일을 맞아 월드비전에서 제공한 여아기본권보호, '베이직 포 걸스(basic for girls)-면생리대 그 이상의 가치를 담다' 영상 자료를 시청한 후 면생리대를 제작했다. 활동에 참여한 이가은(간호학과 2년) 학생은 "우리들이 만든 생리대로 아프리카 소녀들이 건강한 삶을 도모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아프리카 소녀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차보현 사회봉사단장(사회복지과 교수)은 "우리 학생들이 국경을 초월한 생명 존중, 인류애 실천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이번 활동에 참여했다. 제작한 생리대는 국제봉사단체를 통해 아프리카 소녀들에게 전달하겠다"고 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5월 18일~6월 17일까지 '아프리카미술 특별전'을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기획전을 개최해왔으며, 올해에는 아프리카 현대미술 작가들의 회화 작품 150점을 살펴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로 선보인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대륙인 아프리카는 열대우림과 사바나 초원지대, 광활한 사하라 사막으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으며, 이집트 문명 등 다양한 문화를 꽃피웠던 곳이다. 현재 아프리카에는 55개의 국가와 1,000개가 넘는 부족들이 있으며 14억 이상의 인구가 각각의 부족마다 발전시켜온 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아프리카 출신의 현대 예술가들은 서구를 중심으로 발전해온 미술 기법과 양식을 받아들이면서도 자신이 자라온 전통과 문화를 작품에 담아내며 그들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해나간다. 이번 '아프리카미술 특별전'에서는 아프리카 현대미술 작가들의 회화 작품 150여점이 소개된다. 먼저 6~8전시실에는 아프리카 현대미술의 역사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탄자니아 출신 작가 팅가팅가(Edward Saidi Tingatinga)를 시작으로, '여럿이 함께'라는 테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