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8월17일부터 시행되는 '국민건강증진법'개정에 따라 금연구역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신규 지정했고, 어린이집·유치원은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m이내 구역에서 30m이내로 금연구역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금연구역은 기존 75개소에서 114개소로 증가하게 되며 금연구역 에서 흡연 적발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금연구역 확대 홍보를 위해 금연구역 스티커 및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홈페이지, SNS, 캠페인을 통해 집중 홍보 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금연구역 확대 지정은 칠곡군의 미래인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 된 만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담배 연기 없는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올 하반기부터 10억원을 투입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어린이집 누리과정(3~5세)에 다니는 외국인 아동 보육료 월 28만원을 전액 지원한다. 경북도는 지난 4월에 발표한 경상북도 이민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7월부터 600여 명의 외국인 아동(3~5세)에게 보육료를 제공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경북도가 실시한 '경상북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용역'결과에 따른 것으로, 재외동포와 영주 자격 취득 외국인이 경북에 거주하기 가장 큰 어려움은 자녀 양육과 교육인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는 출산 후부터 취학 전까지 육아 지원을 위해 가정양육 수당, 어린이집 보육료, 유치원 유아 학비를 지원한다. 외국인 아동은 유치원(3~5세)의 경우 시도 교육지원청에서 유아 학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으나, 같은 나이(3~5세)이라도 어린이집을 다니는 외국인 아동은 보육료를 각 가정에서 부담한다. 도는 이러한 외국인 아동 간 차별 해소를 위해 지방비를 투입해 지원한다. 7월부터 도내 전 시군에 외국인 아동 보육료가 지원되어 유치원과 똑같이 무상 지원하게 되면, 가정에서 양육 중인 외국인 아동이 어린이집에 다수 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달성군은 영유아에 대한 부모의 보육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이번 달부터 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달성군 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은 보육을 필요로 하는 부모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필요한 시간에 아동을 맡길 수 있는 제도로서 다양한 근로 형태나 긴급한 사유가 발생할 경우 수요자 중심으로 실시하는 맞춤형 보육서비스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2023년 8월부터 시작되어 ▲유가·현풍·구지·논공 권역(이하 테크노폴리스 권역) ▲화원·옥포·가창 권역 ▲다사·하빈 권역으로 권역별 어린이집 1개소씩, 총 3개소에서 진행되어왔으나, 이 중 테크노폴리스 권역은 야간교사 구인이 어려워 평일 주간에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제한된 형태로 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그동안 제한된 운영으로 인해 발생했던 보육서비스의 공백이 신규 교사채용이 완료됨에 따라 메워져, 이번 달부터는 '365일 24시간제'에 걸맞은 운영을 시작한다. 이로써 달성군민이면 사전 예약을 통해 원하는 시간대와 장소에 누구나 보육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됐으며, 서비스 제공기관은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현풍읍 소재) ▲꿈터 어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구미시는 영유아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8월부터 어린이집 부모 부담 필요경비를 지원한다. 시는 7월 추가 경정 예산에 20억 원(도비 8, 시비 12)을 편성, 8월부터 구미지역 소재 신입 원아 입학금 10만 원(1인/년), 현장 학습비 10만 5천 원(1인/년), 행사비 5만 8천 원(1인/년)을 지원한다.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 8천여 명에 대한 필요경비 3개 항목은 부모가 어린이집에 납부하지 않고, 시가 부모 부담금으로 어린이집에 지원한다. 부모 부담 필요경비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기본 보육 과정 보육료에 포함되지 않는 입학준비금, 현장 학습비, 행사비 등 실비를 부모가 부담하는 경비이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그동안 어린이집에 추가적으로 납부하는 필요경비로 인해 영유아 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컸다"며, "다양한 지원사업과 인프라 확충으로 탄탄하고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구미를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의 영유아 인구는 20,050명으로 전체 인구의 4.93%를 차지하고 있으며, 311개의 어린이집에 8천여 명의 영유아가 재원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 아동의 급·간식비 지원 확대, 신입 원아 입학금, 행사 견학비 등의 예산편성으로 적극적인 보육행정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산지역 어린이집 영유아의 급·간식 품질을 향상하고 유치원 무상급식비 지원과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23년 5월부터 아동1인 시비 3천원을 추가 지원하기 위해 시비 204백만원을 증액 편성했다. 아동 1인당 월 15천원(도비 3천원 시비 12천원)의 급·간식 보조금 지원과 보육료운영비 급식분을 포함한 영·유아 1인당 월53천원~65천원으로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게 되며 향후 점차 지원을 확대해 급식 품질을 향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2023년 5월부터 신규 지원되는 필요경비는 경상북도 사업 일환으로 신입 원아 입학금1인 년 10만원, 견학비 1인 년 105천원, 행사비 1인 년 58천원(도비 40%, 시비 60%) 지원해 학부모 자부담 보육비용 부담을 줄여 보육 현장의 활기를 더하고 있다. 2023년 3월부터 추진 중인 '외국인아동 보육료 지원'은 외국인 가정의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차별 없는 보육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지역 어린이집들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한다. 전주시와 전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정근)는 10일 전주시청에서 최명규 전주부시장과 이정근 전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유아 시기부터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 참여를 확산시켜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어린이집에서는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탄소중립 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1회용품 줄이기, 분리배출 생활화,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가도록 힘쓰기로 했다. 또 어린이집 건물의 냉·난방 효율을 높이고, 전자기기 사용 시 전력소비를 최소화하는 등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동참키로 했으며, 저탄소 인증제품 및 우리지역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등 소비단계에서 저탄소 제품을 구입하는 데에도 집중키로 했다. 이와 동시에 양 기관은 시민들의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 전환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상호 협력키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 운영에 대한 공정성의 목소리가 다시 터져 나왔다. 완주군의회 이인숙 의원(봉동, 용진)은 22일 제261회 제2차 본회의에서 ‘완주군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 운영을 비롯한 적극행정’이라는 주제로 군정질문에 나섰다. 먼저, 이인숙 의원은 “난공불락, 어린이집 원장”에 대한 주민들의 원성을 쏟아냈다. 한번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이 되면 수차례 재 위탁이 되고 있는 현실을 꼬집어 낸 것이다. 특히, “완주군 내 8개 국공립 어린이집 8곳 중 4곳은 동일한 수탁자에 재 위탁 되었고, 3곳은 신규위탁이기 때문에 1곳을 제외한 대부분의 어린이집이 평균 위탁기간이 약 12년에 달하고 있으며, 특정 어린집의 경우 20여년 가까운 기간을 위탁받아 운영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 시 현 어린이집 운영자에 대한 공모 제한을 하는 곳은 전북도에 군산시, 고창군, 완주군 세 곳뿐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국공립 어린이집 운영이 특정 수탁자로 쏠리는 현상이 반복되고, 이에 대한 민원이 오랜 기간 제기되어 왔다”며, “해당 부서가 적극적 검토해 보다 공정한 방안을 찾아내고 제시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