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개발공사은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올여름 폭염을 대비하여 기후 취약계층인 영유아 및 아동을 위한 여름나기 안심키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안심키트 지원 활동은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지난 2021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 제작하는 안심키트는 여름철 필수 물품인 여름용 이불과 아동용 젤리 비타민, 모기장 텐트 등으로 구성하였다. 제작수량은 총 300개, 2천만원 상당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름철 혹서기 동안 영유아 및 아동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필요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경상북도개발공사 임직원 20여명과 경북적십자·경북자원봉사센터·예천군 봉사회 봉사자 20여명 등 총 40여명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제작된 안심키트는 올 여름, 기후 취약계층인 관내 영유아 및 아동 세대를 대상으로 즉시 배부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여름나기 안심키트는 저출생 극복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경상북도의 도정 방향에 맞춰, 폭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유아 및 아동 세대를 대상으로 배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공사는 해당 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3일 최근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수족구병 발생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가 있는 가정 및 관련 시설에서의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이름처럼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비교적 흔한 급성바이러스성 질환으로 5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여 6월~9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수족구병에 걸리면 처음 2~3일 동안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무력감 등으로 시작하여 증상이 심해지고, 발열 후 입 안, 손, 발에 수포성 발진 등 통증성 피부병변이 나타난다. 주로 3~4일이 지나면 호전되고 대부분 7~10일 이후 치유되는데, 증상 발생 후 1주일 동안은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 드물게는 뇌간 뇌척수염, 신경원성 폐부종, 폐출혈, 심근염, 심장막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영유아가 수족구병 의심 증상을 보이면서, 38도 이상의 고열, 구토,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이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수족구병은 환자의 비말(침방울), 분비물(침, 가래, 콧물, 대변), 수포의 진물 접촉에 의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이 전국 기준으로 전월(2월)대비 2.2배 증가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감염관리강화 및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과 직접 접촉이나 호흡기 비말을 통하여 전파되며, 유행시기는 주로 늦가을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콧물, 인후통, 기침, 가래 등 주로 상기도 감염으로 나타나며, 성인에게서는 감기 정도로 경미한 증상을 보이지만 영유아, 면역저하자, 고령자에게서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하기도 감염을 유발하고 신생아기에는 흔히 폐렴을 일으킬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국 219개 표본감시기관 입원환자 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3년 11주 차(3.12.~3.18.)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신고된 환자 수는 265명으로 최근 7주간 신고 수가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전국 기준 2월 초에 비해 한 달 사이 2.2배 증가했고, 특히 영유아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산후조리원 및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는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