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최근의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 현안 중점사업들의 추진동력 마련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문경시가 지난해 8월부터 외부 전문용역 기관과 협업하여 조직 전반에 대한 객관적인 직무분석으로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했으며, 이를 토대로 7월 8일부터 시행했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분산된 허가업무를 통합하여 허가민원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허가과가 신설된 것으로, 이로 인해 시민들의 편의성도 크게 제고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늘어나는 평생교육수요에 대한 대응으로 교육지원과를 신설하여 교육콘텐츠 강화 및 인프라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농촌지원 업무와 도시재생 업무를 통합하여 지역활력과를 신설했다. 그 외, 기존 분리되어 있던 상수도사업소와 하수도사업소가 상하수도사업소로 통폐합됐으며, 노인장애인복지과는 시니어장애인과로 명칭을 변경하여 부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시정목표 달성과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민선8기 반환점을 지나는 중요한 시기에 효율적인 조직운영으로 성장동력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주시가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경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시민복지국 △환경녹지국 등 2개 국을 신설하고 △도시재생사업본부 등 1개 사업본부를 폐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7국 1사업본부 체제로 변경되며,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보다 젊고 민첩한 실무형 조직으로 개편된다. 이번 조직 개편은 지난 3월 인구수에 의한 시·군·구의 실·국장급 기구 수 상한 폐지를 골자로 하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라는 게 경주시의 설명이다. 우선 복지 업무의 전문성과 부서 간 협력을 위해 △시민복지국이 신설되고, 날로 증가하는 환경 관련 업무에 대한 효율성 및 체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환경녹지국이 신설된다. 또 △농림축산해양국은 '농축산해양국'으로 △시민행정국은 '행정안전국'으로 명칭이 각각 변경된다. 이어 △도시재생사업본부가 폐지됨에 따라 기존 부서를 소관 성격에 맞는 국으로 재편된다. 먼저 기존 시장 직속이었던 △인구청년담당관은 시민복지국으로 소속을 옮겨 '저출생대책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디지털도시담당관은 행정안전국으로 소속을 옮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지난해 민선 8기가 출범함에 따라 시정 조직을 혁신하고, 대구 미래 50년 번영의 핵심 정책의제를 설정하여 그 기틀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이번 조직개편은 2023년 정기 조직개편으로, 민선 8기 핵심 정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능을 보강하고, 신공항특별법 통과, 군위군 편입 등 신규 행정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다. 또한, 지난 3개월간 실시한 조직진단과 직무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유사·중복기능을 통·폐합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조직으로 재설계했고, 정부 기조에 맞춰 인력을 재배치하되, 군위군 편입 등에 따른 필수인력만을 보강했다. 상반기 정기 조직개편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신공항특별법 통과 초읽기로 신공항 조직 확대 신공항특별법이 통과 예정임에 따라 중대형 물류·여객 복합공항인 대구경북신공항을 조속히 건설하고, 관광·상업·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후적지 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통합신공항건설본부를 공항건설단과 후적지개발단으로 확대해 대구 미래 50년 번영의 기반을 다지는데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둘째, 5대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