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주시는 12일 농업기술센터 및 생활체육관에서 학교4-H회원 53명, 청년농업인4-H회원 50명 및 지도자 등 1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주시 4-H 야영대회'를 개최했다. 4-H 야영대회는 4-H 회원 간 협동 생활을 통한 심신수련과 협동심, 원만한 인간관계, 지도력 배양을 목적으로 격년마다 열린다. 특히, 올해는 2018년 이후 6년 만에 학교4-H회원과 청년농업인4-H회원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야영대회는 '써머클로버(Summer Clover)'를 주제로 무더운 여름날 4-H회의 화합과 힐링을 위한 개영식, 학생회원 클로버 골든벨, 한마음 게임, 체험 프로그램, 봉화식,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클로버 골든벨은 4-H 이념, 지역 문화유산 등 20문항을 출제해 4-H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팀 화합이 필요한 한마음 게임 및 체험 4종(볏짚 공예, 특산물 형상의 썬케쳐·키링, 스마트톡 만들기, 곤충·파충류 관찰) 등 중·고등학생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야영대회의 대미는 의식행사인 봉화식이었다. 4-H 선배 지도자로부터 4-H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는 불씨를 전달받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구미시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년 농업인 1천 명 육성을 목표로 미래 농업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중앙정부의 청년 농업인 3만 명 육성 목표에 발맞춰 안정적인 영농창업을 돕기 위해 자금, 교육, 농지 등 종합적인 지원과 함께, 2030년까지 농업과 농촌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농업을 주도할 영향력 있는 '청년 농업인 1천 명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지난 3월 청년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시작으로 프로젝트 추진을 선포했으며, 4월 김장호 시장과 함께하는 청년 농업인 간담회를 통해 농업‧농촌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청년 역할 고찰과 시에 바라는 점 등 구미시 농업정책에 대해 격의 없이 소통했으며, 영농 기술 전수 어려움 등 여러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나눴다. 현재 관내 청년 농업인(만 39세까지)은 512명으로 총 농업인구 2만 4천 명의 2.1% 수준이며, 청년 후계농을 115명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나 농촌의 고령화는 가속화하고 있다. 앞으로 청년들이 폭넓게 지역에 영농 정착할 수 있도록 TF팀 운영, 지원 조례 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