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25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며, 미래세대에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장상길 포항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주일석 해병대제1사단장을 비롯한 도내 주요 인사, 군부대장, 6.25참전유공자, 보훈단체회원, 군인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 땅, 이 바다, 이 하늘을 위해'라는 주제로 기념 공연, 6.25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6․25의 노래 및 군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6.25 전쟁사를 집중 조명하기 위한 사진 전시회와 주먹밥 만들기 체험, 북한 음식(강냉이죽) 시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은 지난날 맨몸으로 조국을 수호한 우리 참전용사들의 불굴의 용기와 희생이 있어 세계 10위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으며,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와 번영은 참전용사들이 전쟁터에서 흘린 피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지난 23일 경산시 보훈회관에서 6·25 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 후원으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6·25 참전유공자 및 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수여, 화랑무공훈장 전수, 제복 전달식, 기념사, 축사, 결의문 낭독,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화랑무공훈장은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정재수 님의 자녀 정인택 님과 故 김호용 님의 조카 김원수 님께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경산시장이 전수하고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시민들이 6·25전쟁을 이해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6·25전쟁 상기 주먹밥 체험존과 호국사진전도 함께 진행됐다. 경산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산지역 240여 명의 6·25 참전유공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지난 20일 9개 보훈단체장 오찬 간담회를 개최해 그동안의 공헌과 노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늘의 우리는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목숨 걸고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