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0 (수)

  • 흐림동두천 7.3℃
  • 구름조금강릉 11.1℃
  • 구름많음서울 8.5℃
  • 구름많음인천 10.2℃
  • 흐림수원 9.7℃
  • 구름많음청주 10.8℃
  • 구름조금대전 12.1℃
  • 구름조금대구 10.5℃
  • 구름많음전주 12.0℃
  • 구름조금울산 11.9℃
  • 구름많음광주 12.0℃
  • 흐림부산 12.3℃
  • 구름많음여수 11.4℃
  • 구름많음제주 14.9℃
  • 구름조금천안 10.7℃
  • 구름조금경주시 11.4℃
  • 구름많음거제 10.9℃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오세훈 시장, 맘편히 수영할 수 있는 한강에서 시민들과 ‘쉬엄쉬엄’ 헤엄치고 따릉이 타고 달렸다

- 6월 1일(토),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1일차) 경기 참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시작되는 첫날인 6월 1일 오전 뚝섬한강공원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한강을 헤엄치고 따릉이를 타고 달렸다.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힐링과 여유공간으로 한강을 즐길 수 있도록 오 시장이 직접 기획한 행사로 ⯅초급자 코스(수영 200m(뚝섬한강공원 야외 수영장) 또는 300m(안심생존 수영교육지원센터), 자전거 10km, 달리기 5km) ⯅상급자 코스(수영 1km, 달리기 10km, 자전거 20km) 등 2개 부문에 1만명이 경기에 참가하는 등 총 10만 명의 시민이 행사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펀(FUN) 체험존'도 운영해 서울시민체력장, 한강운동회 같은 생활운동, 무소음 디제이(DJ) 파티, 라이브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 전신 수영 슈트와 ‘서울 마이 소울’이 적힌 수영모를 착용한 한강에 입수한 오 시장은 ‘초급자 코스’인 300m를 시민들과 함께 헤엄치고, 이어진 자전거 타기와 달리기에서는 ‘상급자 코스’(자전거 20km, 달리기 10km)에 참여했다.

 

자전거 타기에 앞서 “파이팅! 꼭 살아서 돌아오겠다”며 남은 종목에서의 선전을 다지며 출발한 오 시장은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20km 코스로 반포대교 하단 반환점을 돌고 들어온 후, 마지막으로 10km를 달리며 3개 종목을 다 완주했다.

 

모든 종목을 마친 뒤 오 시장은 “정말 더 할 수 없이 좋은 (한강의) 수질에서 수영을 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축복받은 날이었다. 뛰면서 이걸 많은 서울 시민들이 함께 즐기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내년에는 안전상에 문제가 없는 선에서 (시민 참여자 수를) 최대한 많이 늘려보겠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마라톤, 자전거 등 다방면의 스포츠를 즐겨온 오 시장은 국제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대회에 두 차례 참가한 바 있으며, 평소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용산구 한남동 시장공관에서 시 청사로 걸어서 출퇴근하는 점을 자신만의 체력관리 방법으로 소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저녁 7시 개막행사가 열리는 뚝섬한강공원을 다시 찾은 오 시장은 수영할 수 있는 강이 서울에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펀(FUN)하고 매력 넘치는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축사를 전하고, 소원 풍등 띄우기 등의 퍼포먼스를 펼친다.

 

특히,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케이팝(K-POP) 안무 레슨에 참여해 지코X제니의 ‘스폿(Spot)’을 시민들과 함께 배우고, 1천대 이상의 드론이 서울 밤하늘을 수놓는 ‘한강드론라이트쇼’도 관람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남도, 우즈벡 경제부총리 공동 산업단지 조성 제안에 ‘실무 협의’ 화답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오전 도청에서 진행된 우즈베키스탄 고위급 대표단 접견에서 잠시드 압두하키모비치 호자예프(Jamshid Abduxakimovich Khodjaev) 우즈벡 경제부총리의 공동 산업단지 조성 제안에 ‘실무 협의 추진’으로 화답했다. 경남도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우즈베키스탄과 경제‧산업 분야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첫발을 내딛게 됐으며, 이는 양 지역이 단순 교류를 넘어 신(新) 실크로드 경제권을 공동 개척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환담은 지난 9월 타슈켄트에서의 만남에 이은 두 번째 만남으로, 양측은 고속철도 등 경제‧산업 분야 구체적 협력 논의를 진전시켰다. 호자예프 경제부총리는 환담에서 “경남과 우즈벡 간 지방정부 협력이 매우 유익하고 실용적이라 생각하며, 이번 방문은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총리는 “양측이 구체적인 사업 계획과 협력 계획을 진행하기를 바라며, 우즈베키스탄 내에 경남 기업들을 위한 공동 산업단지 조성을 제안한다”고 공식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