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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삼성바이오로직스, 美 BPI서 CDO 신규 플랫폼 2종 공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4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바이오 프로세스 인터내셔널(BPI)’ 행사에서 새로운 위탁개발(CDO) 플랫폼 2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플랫폼은 '에스-에이퓨초(S-AfuCHOTM)'와 '에스-옵티차지(S-OptiChargeTM)'로, 각각 항암 효과를 증대시키고, 단백질 생산의 품질을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에스-에이퓨초’는 항체에서 푸코스(Fucose)를 제거해 항체 의존성 세포독성(ADCC)을 강화하는 어푸코실화(Afucosylated) 세포주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항암 효과를 기존 세포주 대비 14배 향상시킬 수 있다.

 

‘에스-옵티차지’는 단백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하 변이를 조절하는 플랫폼이다. 이는 바이오의약품의 효능과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로, 이 플랫폼은 공정 최적화를 통해 단백질의 품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BPI 기간 동안 고객사를 대상으로 네트워킹 세미나를 열어 CDO 서비스 경쟁력을 소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두 플랫폼을 포함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CDO 플랫폼은 총 9개로 확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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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답하던 AI에서 업무수행 주체로…스스로 일하는 '에이전틱 AI'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인공지능이 인간의 질문에 답하는 도구를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일을 수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에이전틱 AI(Agentic AI)’로 불리는 이 새로운 인공지능 패러다임은 AI를 보조 수단이 아닌 실질적인 ‘업무 수행 주체’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이전틱 AI는 대리인을 뜻하는 ‘에이전트(agent)’ 개념에서 출발한 기술로, 사용자가 제시한 복합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I가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도구를 호출해 실행하며, 결과를 검증·수정하는 자율성을 핵심으로 한다. 기존 챗봇형 AI가 질문에 대한 답변 제공에 머물렀다면, 에이전틱 AI는 목적지까지 경로를 설정하고 주행하는 자율주행차에 비유된다. 예를 들어 “다음 주 1박 2일 가족 여행을 준비해 달라”는 명령이 주어지면, 에이전틱 AI는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분석하고 항공권과 숙소 가용 여부를 확인한 뒤, 예약과 결제, 일정 확정 알림까지 '전 과정'을 인간 개입 없이 자율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검색엔진, 결제 시스템, 이메일 등 외부 도구를 직접 연동해 활용한다. 기술적 핵심은 ‘추론’과 ‘반복’이다. 에이전틱 A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