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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장인홍 구로구청장 취임 기자간담회 개최

장인홍 구로구청장 "민생 최우선, 구민과의 소통으로 실질적 변화 이끌겠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구로구는 25일 오전 11시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민선8기 제21대 구로구청장 취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취임 이후 언론과 처음 공식적으로 만나는 자리로, 축하 인사와 함께 구정 운영 방향,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활발히 오갔다.

 

장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50년 넘게 구로에서 살아온 구로구민으로서 구정을 책임지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구민 한 분 한 분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하게 구정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에서 성장한 사람이 구청장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최초의 지방의원 출신 구청장이자 정치인 출신 구청장이라는 점에서도 제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장 구청장은 “취임 즉시 업무에 착수하여 부서별 업무보고를 통해 구정의 큰 틀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구청장으로서의 입장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며 “구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중심으로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구정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약 이행계획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장 구청장은 "공약의 70~80%는 이미 계획이 마련돼 있거나 실현이 가능한 과제들로 구성해 임기 동안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했다"며 “짧은 임기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더욱 집중력 있게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특히, 취임 직후 첫 결재로 ‘구로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에 서명한 것을 언급하며 “발행 규모를 79억원에서 2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 융자지원 확대 △학교 환경 개선비 증액, 평생학습관 설립 등 교육·돌봄 정책 추진 △민관협력 강화 등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지역 현안과 관련해서는 "주민 편에서, 주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입장"이라며 "정책의 시작도, 해결의 실마리도 결국 주민과의 소통에 있는 만큼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장 구청장은 “언론은 구정의 동반자이자 소통의 가교”라며 “앞으로도 출입기자 여러분과 긴밀히 협력하며 구로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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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졸린 언론".. 국경없는 기자회, 대선 후보에 '언론 자유 회복' 최후통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제 언론 감시단체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 RSF)가 대한민국 대선 후보들에게 언론 자유 수호에 대한 확고한 공약을 요구하며, 윤석열 정부에서 본격화된 언론 탄압을 종식시킬 것을 촉구했다. RSF는 23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에서 언론의 자유는 뚜렷하게 위축됐으며, 이는 국제 지표로도 명확히 드러난다”며, 2025년 세계 언론 자유 지수에서 한국이 6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의 43위에서 불과 3년 만에 18계단 하락한 수치로, 오랫동안 유지해온 ‘동아시아 언론 자유의 리더’ 지위를 상실한 결과다. 특히 RSF는 “만약 최근 국회에서 계엄령이 저지되지 않았다면, 대통령에게 전례 없는 언론 통제권이 부여됐을 것”이라며 민주주의 근간이 위협받을 뻔했다고 경고했다. RSF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임기 동안 언론을 향한 조직적 압박이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비판 보도를 ‘가짜 뉴스’로 낙인찍으며 기자들을 반복적으로 공격했다”며, “지난 3년간 14개 매체의 기자들이 수사, 고소, 기소 등의 법적 조치를 당했으며, 대부분 명예훼손 혐의였다”고 밝혔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