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2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대구

달성군, 군도 3호선 위험도로 개선 사업 기공식 개최

터널 포함 930m 신설도로, 기존 협소 구간 대대적 개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달성군이 ‘군도3호선(옥포 기세리) 위험도로 개선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지난 25일 송해공원 기세축구장에서 기공식을 열고 오는 8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기공식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김원규 대구시의회 부의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는 사업 개요와 향후 공정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총 222억 원(군비)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굽은 도로와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조, 가파른 사면의 낙석 위험 등으로 사고 우려가 높았던 군도 3호선 일부 구간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공사 구간은 옥포읍 기세리 산17-1번지에서 산12-1번지 일원으로, 군은 202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의 협소한 왕복 2차로는 총 4차로로 확장된다. 송해공원 방향(상향선)은 폭 9~18.25m의 편도 2차로로 넓히고, 화원옥포IC 방향(하향선)은 터널 370m를 포함한 총연장 930m의 신설도로를 개설해 편도 2차로로 개통할 예정이다.

 

달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을 개선함으로써 지역 주민은 물론 송해공원과 기세리 일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 참석한 추경호 국회의원은 “이번 군도 3호선 개선사업은 그동안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필요성을 제기해 온 만큼, 교통안전과 접근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비 확보와 제도적 지원을 통해 달성군의 정주 여건 개선과 균형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그동안 사고 위험이 높았던 구간의 교통안전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 기간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가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법무부, 10월 24일부터 단기체류 외국인 숙박신고제 시행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법무부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0월 24일 0시를 기해 테러 위기 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예정임에 따라 부산ž대구ž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지역 내 숙박업소에 투숙하는 단기 체류자격 외국인을 대상으로 숙박신고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숙박신고제가 시행되면 숙박외국인은 숙박업자에게 여권 등 자료를 제공하여야 하며, 숙박업자는 해당 외국인이 숙박한 때 또는 경보가 발령된 때부터 12시간 이내에 단기체류외국인 숙박신고 웹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법무부장관에게 숙박외국인의 국적, 생년월일, 여권번호 등을 제출하여야 한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숙박신고제 시행으로 해당 기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과 관련 숙박업계가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되나, APEC 행사 기간 동안 각국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과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인 만큼 방문 외국인과 숙박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APEC 기간 동안 숙박신고제의 안정적인 시행과 관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