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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시설관리공단, ‘날씨경영우수기업’인증갱신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기상청으로부터 ‘날씨경영우수기업’ 인증을 갱신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기후변화로 인한 다양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기상정보를 체계적으로 활용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설 운영을 실천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날씨경영인증제도’는 기상청이 도입한 제도로, 기상정보를 활용하여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경영활동에 있어 안전성, 신뢰성, 효율성을 높인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특히 산업 현장의 재해 예방, 시민 안전 확보, 기후위기 대응 전략 등에서 기상데이터를 적극 반영하는 기관에 부여된다.

 

공단은 이미 과거 날씨경영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유효기간 만료에 따라 갱신 심사를 추진하여 다시 한 번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는 단순한 형식적 갱신이 아니라, 충주시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공공시설 운영 전반에서 기상정보 활용도를 높여온 성과가 반영된 결과다.

 

실제로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휴양림,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운영하면서 폭염, 폭우, 한파 등 기후위기 상황에 대비한 안전관리 매뉴얼을 정비해왔다.

 

또 기상청,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실시간 기상정보를 공유하고, 시설 운영과 안전 점검에 즉시 반영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정광섭 이사장은 “이번 날씨경영우수기업 인증 갱신은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자 하는 공단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상정보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한 시설 운영을 강화하고, 예측 가능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통해 시민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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