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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아산시 온양5동, 2025년 주민총회 및 청소년 문화한마당 성료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아산시 온양5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동그라미 근린공원에서 ‘2025년 주민총회 및 청소년 문화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이대희 아산시주민자치연합회장, 온양5동 관내 기관·단체장, 자매결연도시인 태백시 구문소동 주민자치위원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홍보영상 상영, 2025년 활동 보고에 이어 2026년 자치계획 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가 진행됐다. 총 405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 민관협력형 사업으로 ‘어두운 밤길 빛으로 안전하게’(찬성 399표, 반대 6표)가 선정됐다. 자치계획형 사업은 △2026 청소년 문화한마당(236표) △Hi~5동 원예아트 교실(113표) △동그라미 작은 음악회(56표) 순으로 집계됐다.

 

자치계획형 사업은 투표 결과에 따른 우선순위를 반영해 추후 주민자치회 월례회의에서 총 사업비 범위 내 추진 여부를 최종 확정하고, 연말에 2026년 자치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이어 열린 청소년 문화한마당 축제에서는 총 15개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축사에서 “주민 주도로 발굴한 마을의제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라며, 온양5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의 비전과 가치를 선도하는 모범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달중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스스로 의제를 발굴하고 공론화하는 주민총회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가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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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답하던 AI에서 업무수행 주체로…스스로 일하는 '에이전틱 AI'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인공지능이 인간의 질문에 답하는 도구를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일을 수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에이전틱 AI(Agentic AI)’로 불리는 이 새로운 인공지능 패러다임은 AI를 보조 수단이 아닌 실질적인 ‘업무 수행 주체’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이전틱 AI는 대리인을 뜻하는 ‘에이전트(agent)’ 개념에서 출발한 기술로, 사용자가 제시한 복합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I가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도구를 호출해 실행하며, 결과를 검증·수정하는 자율성을 핵심으로 한다. 기존 챗봇형 AI가 질문에 대한 답변 제공에 머물렀다면, 에이전틱 AI는 목적지까지 경로를 설정하고 주행하는 자율주행차에 비유된다. 예를 들어 “다음 주 1박 2일 가족 여행을 준비해 달라”는 명령이 주어지면, 에이전틱 AI는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분석하고 항공권과 숙소 가용 여부를 확인한 뒤, 예약과 결제, 일정 확정 알림까지 '전 과정'을 인간 개입 없이 자율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검색엔진, 결제 시스템, 이메일 등 외부 도구를 직접 연동해 활용한다. 기술적 핵심은 ‘추론’과 ‘반복’이다. 에이전틱 A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