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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한국도자재단, 창작부터 사업화까지 잇는 공예문화산업 정책 본격 추진

재단, 공예 지원 방식 전면 개편…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중심 실행형 공예정책 본격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한국도자재단은 공예인의 창작 활동이 산업 성과로 이어지고 도민 참여가 공예문화산업의 기반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관련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공예교육 체계 개편 ▲창작–시제품–사업화 연계 강화 ▲센터 공방·장비 개방 확대 ▲공공·기관 맞춤형 공예 굿즈 사업 추진 ▲공예주간·공예품대전의 성과 구조화를 2026년 핵심 추진 방향으로 제시했다. 단순한 사업 확대보다 정책의 실행력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민·공예인 대상 공예교육 이원화

 

재단은 공예교육을 도민 대상과 공예인 대상으로 명확히 구분해 운영한다. 도민 대상 공예교육은 생활·체험 중심으로 개편된다. 개인과 단체, 공예 입문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공예에 대한 이해와 흥미가 재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조를 개선한다. 센터 자체 기획 프로그램과 입주 창업자 및 공예인이 참여하는 자율 기획 교육을 병행해 다양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한다.

 

공예인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교육은 실무와 시장 중심으로 전환된다. 장비 기반 심화 실습과 시제품 제작, 상품화·유통·비즈니스 교육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계해 교육 이후 실제 결과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특히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가 보유한 주요 장비를 활용해 작업의 완성도와 확장성을 높이고자 하는 공예인을 위한 교육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유리공예 전문가 교육은 워크숍 방식으로 개편해 국내외 유리공예 분야의 저명한 작가를 초청하고, 이론 강의·실습·피드백·결과 발표까지 연계하는 심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교육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공예인의 창작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과정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공방·장비 개방 확대…시제품 중심 구조 강화

 

재단은 공예정책의 핵심 키워드를 ‘연결’로 설정하고 그동안 창작, 교육, 시제품 제작, 전시, 유통이 개별 사업으로 운영되던 공예 분야의 분절된 구조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이에 따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의 역할도 확대된다. 센터는 교육과 지원의 공간을 넘어 공예문화산업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실행 거점으로 기능하게 된다. 창작과 실습, 시제품 제작, 프로젝트 협업이 한 공간에서 유기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재편한다.

 

특히 시제품 제작은 공예인의 시장 진입을 위한 핵심 단계로, 재단은 이 과정에서 장비·공간·기술 지원을 집중해 아이디어가 실제 상품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고, 이후 공공·기관 굿즈 사업 및 유통 단계로 연계되는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맞춤형 공예 굿즈 사업 추진

 

2026년 신규로 추진되는 ‘공공 및 기관 맞춤형 공예 굿즈 사업’은 공예인의 산업 진입과 직결되는 핵심 사업이다. 공공기관 기념품과 행사·캠페인 굿즈, 기관의 정체성을 담은 공예 오브제를 대상으로 기획부터 모델링, 시제품 제작, 납품까지 전 과정을 연계 지원한다.

 

공예인은 디자인 제안과 시제품 제작, 협업 작가로 참여하며 실제 계약과 납품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를 통해 공예는 고유의 창작성과 완성도를 바탕으로 공공 영역에서 활용되는 산업 콘텐츠로 확장되며, 해당 성과는 향후 K-문화콘텐츠 확산과 연계 가능한 기반 자산으로 축적될 전망이다.

 

공예주간·공예품대전, 성과가 남는 구조로 고도화

 

경기도 공예주간과 경기도 공예품대전은 2026년에도 주요 사업으로 추진되며, 운영 방식은 성과가 축적되는 구조로 고도화된다. ‘공예주간’은 도민에게는 공예를 접하는 축제이자, 공예인에게는 교류와 기회를 창출하는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공예품대전’은 공정한 심사와 전시, 상위 공모전 연계를 통해 공예인의 성과를 기록·축적하는 공식 등용문 역할을 지속한다. 이와 함께 재단은 오는 2월 ‘경기 공예인 간담회’를 개최해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새해 공예정책의 방향을 기존의 ‘지원’ 중심에서 ‘성과’ 중심 구조로 전환하고, 공예인의 창작 활동이 실제 산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체계를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라며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실행 구조를 강화해 도민에게는 지속적인 공예문화 향유의 기회를, 공예인에게는 창작 이후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실제 통로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는 2019년 설립된 경기도 공예인 창작·지원 거점 공간으로 공예교육과 창작 실습, 시제품 제작, 공방·장비 활용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실행형 플랫폼이다. 센터 이용 관련 자세한 정보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csi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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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재생에너지본부장, 상주시 수열에너지 사업 현장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상주시는 1월 16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재생에너지본부 오봉근 본부장이 낙동강 수열에너지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수열에너지는 여름철 수온이 대기보다 낮고, 겨울철에는 높은 특성을 활용하여 물을 열원으로 히트펌프를 통해 냉난방하는 시스템으로, 상주시는 낙동강의 풍부한 수자원과 기존 취수시설을 활용하여 농업분야(스마트팜)에 최초로 수열에너지를 도입했다.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하여 스마트팜혁신밸리(2ha)에 600RT의 수열에너지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시설대비 2025년 한해 약 79만kwh의 에너지를 절감했다. 오봉근 한국수자원공사 재생에너지 본부장은 “상주시 수열에너지 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 관로를 이용하여 대규모 스마트팜에 적용한 모범적인 활용 사례”라며 “동일한 조건에서 수열과 공기열이 비교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열에너지 사업에 초석이 되는 사례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기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