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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도-덴마크, 해상풍력 국제협력 화상 세미나 개최

- 친환경·지역상생 전북 해상풍력모델 구축 위해 해외 사례 및 경험 청취
- 덴마크와 해상풍력 분야를 넘어 실질적 국제교류협력 확대 추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코로나19 시대 전라북도가 국제협력 확대를 위해 26일 덴마크와 해상풍력 국제협력 화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주한덴마크대사관 야콥 라스무센 참사관을 비롯해, 안톤 벡 덴마크에너지청 국제협력국장, 올리 룬드버그 라슨 덴마크 어민협회 대표,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도청, 부안·고창군청 관계자 및 지역별 어민대표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이 1년여에 걸친 민간협의회 논의를 통해 사업 추진에 최종 합의한 국내 최초 사례인 만큼 친환경적이면서 지역과 상생하는 전북형 해상풍력 모델 구축을 위해 덴마크, 대만, 네덜란드 등 해상풍력을 앞서 추진한 해외 사례를 청취하고 향후 실리적인 국제협력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발표는 전북의 해상풍력 추진상황, 해상풍력 및 어업 공존을 위한 덴마크의 법적 체계 및 조건, 네덜란드의 해상풍력과 어업 공존방안 실증 연구 및 대만의 해상풍력 주민수용 사례 순서로 진행했다.

 

이에 행사에 참석한 지자체 공무원 및 어민대표는 “해외의 다양한 지역 상생 방안과 및 제도, 차이점 등에 대해 배우는 있는 유익한 행사였고 특히 우리와 유사한 입장의 덴마크 어민 대표의 경험 발표가 피부에 와닿았다”라고 말했다.

 

발표 후에는 해상풍력 추진 전반에 대해 참가자간 폭넓은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향후 전북-덴마크 어민 상호 방문 등의 후속 방안도 논의되었다

 

이에 한민희 전북도 대외협력국장은 “기후변화 대응 등 범세계적인 이슈에 대해 미주, 유럽지역과의 공동협력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 중으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도 해상풍력 선도 모델을 해외에 알려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고 덴마크를 유럽 교류 확대를 위한 교두보로 삼아 국제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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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한 권한대행, 기업의 적극적인 경영활동과 투자 당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임재현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2월 23일 12:00 서울 총리공관에서 경제6단체장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의 경제현황과 정부의 대응상황을 경제계와 공유하고, 경제6단체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기업의 경영활동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대내외적 리스크로 기업인들이 마음놓고 활동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아직 미흡한 상황”이라고 하면서, 대외신인도의 관리, 통상 대응, 예산안 조기 집행 등을 철저하게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과거 위기시 마다 기업이 위기 극복의 바탕이 되어주셨고, 발전의 선두에 계셨다”라면서 기업들을 격려하고, 이럴 때일수록 예정된 투자와 고용 등 기업 활동을 흔들림없이 진행하는 한편, 내수 진작을 위하여 연말 행사를 계획대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경제6단체 대표들은 정부 경제정책의 일관성 유지, 대외신인도 제고, 내수 진작, 첨단산업 지원 등 현재의 위기 극복과 경제 회복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