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2.23 (월)

  • 맑음동두천 -0.9℃
  • 맑음강릉 3.3℃
  • 맑음서울 2.9℃
  • 맑음인천 2.5℃
  • 맑음수원 1.3℃
  • 맑음청주 2.7℃
  • 맑음대전 2.1℃
  • 구름조금대구 4.6℃
  • 맑음전주 4.4℃
  • 구름조금울산 5.3℃
  • 구름많음광주 5.8℃
  • 구름조금부산 6.1℃
  • 구름많음여수 6.0℃
  • 구름많음제주 8.9℃
  • 맑음천안 0.4℃
  • 구름조금경주시 4.9℃
  • 구름조금거제 5.7℃
기상청 제공

전북

전북도, 농산물 생산자단체-식품기업 간 상생협력 지원에 나서

- 도내 535농가 참여, 14개 품목, 2천톤 농산물 계약재배
- 품질관리․영농환경 개선․신제품 개발․마케팅 등 지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농산물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 간 상생협력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전북도는 3일 계약재배 등 생산단지 조성으로 안정적 판로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농업과 기업간 연계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과 기업간 연계 강화 사업’ 중 하나인 가공용 농산물 생산 지원은 5농가 이상으로 조직화된 생산자단체로 식품업체와 계약재배를 통해 농산물 공급 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컨설팅, 품질관리, 영농환경 개선 장비․시설 임차, 관리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은 생산자단체 당 2천만 원에서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가공용 농산물 이용 지원은 생산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농산물을 조달하는 식품기업으로 신제품 개발과 판촉‧홍보, 시설‧장비 임차비 등 지원하며,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생산자단체 9개, 식품기업 5개 등 총 14개소를 선정하여 535농가에서 2천여 톤의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정읍 귀리명품화사업단은 아이쿱생협과 귀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49농가에서 생산한 귀리 430톤의 공급했으며, 익산 삼기농협은 CJ와 햇반용 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22농가가 생산한 쌀 150톤을 공급했다.

 

고창 이엠명품땅콩 작목반은 맛, 식감 등 개선을 위한 신품종 개발을 위해 시범포 조성 등 20ha를 계약재배하여, 머스스콘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으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한 ㈜쿠엔즈버킷 식품기업은 깨 작목반과 계약재배를 체결하고 23농가에서 생산한 깨 6톤을 수매했다.

 

전북도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은“농가는 판매 걱정 없이 농산물을 생산하고, 식품기업은 품질 좋은 우수한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1석 2조의 상생협력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 국장은 “지속가능한 농업․식품기업 상생협력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2022년에 20개소 정도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국무조정실 한 권한대행, 기업의 적극적인 경영활동과 투자 당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임재현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2월 23일 12:00 서울 총리공관에서 경제6단체장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의 경제현황과 정부의 대응상황을 경제계와 공유하고, 경제6단체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기업의 경영활동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대내외적 리스크로 기업인들이 마음놓고 활동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아직 미흡한 상황”이라고 하면서, 대외신인도의 관리, 통상 대응, 예산안 조기 집행 등을 철저하게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과거 위기시 마다 기업이 위기 극복의 바탕이 되어주셨고, 발전의 선두에 계셨다”라면서 기업들을 격려하고, 이럴 때일수록 예정된 투자와 고용 등 기업 활동을 흔들림없이 진행하는 한편, 내수 진작을 위하여 연말 행사를 계획대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경제6단체 대표들은 정부 경제정책의 일관성 유지, 대외신인도 제고, 내수 진작, 첨단산업 지원 등 현재의 위기 극복과 경제 회복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