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지부장 오아름)는 3일부터 무주푸른꿈고등학생들과 함께 무주군 내 6개 학교에 4US(For Earth)’ 키트 500개를 각 학교에 전달한다.
‘4US(For Earth) 키트’는 초등학생들이 생태·환경 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무주 푸른꿈고등학교 환경동아리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작된 친환경 실천 교육물품이다.
전라북도무주교육지원청을 통해 사전에 신청한 무주군 내 6개 초등학교(구천초등학교, 무주중앙초등학교, 무풍초등학교, 부남초등학교, 안성초등학교, 적상초등학교)에 전달되며, 일부 초등학교에서는 무주푸른꿈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환경 교육도 진행한다.
‘4US(For Earth)’ 키트는 ‘우리를 위한 선물(For us)’과 ‘지구를 위한 선물(For Earth)’을 뜻한다. 무주군 내 초등학생들이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감수성을 함양하고,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생활 속 실천 활동을 펼칠 수있도록 분리배출 포스터 및 스티커, 분리배출용 분배스틱, 휴대용 실리콘 통, 광목 파우치, 마스크 만들기 키트 등으로 구성됐다,
오아름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은 “무주 군 내 고등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직접 기획된 친환경 실천 교육키트 지원을 통해 무주군 내 초등학생들의 환경보호 인식을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이를 계기로 아동 스스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 푸른꿈고등학교는 환경교육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통합적인 관점에서 환경적 가치와 태도를 함양·실천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환경학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