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2021년도 하반기‘안심식당’운영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의 개선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추진했다. 도는 안심식당 운영 및 사후관리, 홍보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안전한 식문화개선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으로 인정받았다.
‘안심식당’이란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준수 ▲손씻기 시설 또는 손소독 장치(용품)을 비치한 음식점이다.
전북도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난해 6월부터 생활방역수칙을 실천하는 음식점 1,508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또 지정업소에 덜어먹기 실천 물품, 비말차단 칸막이, 코로나 방역물품 등을 지원하며 안전한 식문화 개선에 적극 앞장서 왔다.
이경영 전북도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업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지만 안심식당을 중심으로 도민들이 감염병 걱정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외식 업계에서도 식문화 개선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