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오늘 오전 5시 57분, 충북 영동군 북북동쪽 8㎞ 지점에서 3.2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충북 영동과 청주, 대전, 전북 전주와 익산 등 인근 지역에서도 진동을 느낄 정도로 전해졌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 규모가 큰 피해가 발생할 정도는 아니지만, 건물이 흔들릴 정도"라고 설명했다.
현재 아직까지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진은 지난해 12월 22일 전북 익산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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