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정부가 나트륨에 이어서 설탕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하루 동안 성인들이 가공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당은 2007년 33g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3년엔 45g을 넘어섰다. '설탕 불감증'은 아이들이 더 심각하다. 3-5세 유아는 38g, 12-18세 청소년의 경우 59g에 달한다. 과다한 당 섭취에 따른 비만과 고혈압, 당뇨 등으로 사회적 비용이 6조 8천억 원에 이르자 당국이 '당류저감 종합계획'을 내놨다. 먼저 음료, 과자류 등의 당류 함유량을 보다 쉽게 알 수 있게 현재의 'g'에서 '백분율'로 표기하도록 의무화했다. 당을 줄이는 식품 제조기술과 요리법을 보급하고 설탕 위주의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오늘부터 이틀간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든 투표를 할 수 있으며, 6시부터 투표가 시작된다. 올해는 여행객들도 미리 투표를 마치고 여행을 갈 수 있도록 인천공항을 비롯한 서울역과 용산역에 사전투표소가 마련됐다. 총선에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전국 3천 5백여 곳에서 진행된다. 유권자들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의 모든 읍·면·동사무소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별도의 신고 없이 투표할 수 있다. 다만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거주지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투표할 경우에는 기표소에서 나눠준 회송용 봉투에 기표용지를 담아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중앙선관위는 장애인의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전용 콜택시 등 교통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에 6조 6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 분기보다 7.5% 증가한 것으로,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실적으로 평가된다.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은 49조 원으로 전분기보다는 8.1% 줄었고, 전년 동기보다는 3.9% 증가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서울중앙지법은 배우 양금석 씨를 문자와 음성 메시지로 스토킹한 혐의로 기소된 62살 최 모 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문자메시지에 강하게 집착하는 심리 상태가 드러나 있다"며 "직업특성상 개인생활이 노출될 수밖에 없는 양 씨로서는 공포심과 불안감을 느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씨는 2014년 8월부터 지난 1월까지 양씨 휴대전화로 매달 100건에 달하는 장문의 문자를 보낸 혐의로 기소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지난주 종영한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정략결혼 커플로 등장했던 배우 주상욱, 차예련 씨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어제 오전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최근 서울 교외의 한 골프장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양측 소속사는 "드라마를 촬영하며 가까워졌고 종영 후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시작했다"며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촬영 현장 사진에 포착된 두 사람, 마치 연인 같은 훈훈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오늘 오후부터 중부에 비소식이 있다. 현재 서울지역 시정이 크게 나쁘지는 않지만 먼지가 유입되면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공기가 무척 탁한 상태다. 평소보다 미세먼지농도가 2배 이상 올라 있다. 현재 미세먼지농도 부천이 134, 원주가 106, 서울도 98마이크로그램까지 올라 있다.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중부지방 곳곳으로 봄비도 조금 내릴 전망이다. 양은 5mm 미만으로 적어서 먼지를 해소시키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오늘 전국에 구름 많이 끼는 가운데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오락가락 봄비가 조금 내릴 예정이다. 또 동해안으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한낮기온은 서울이 16도, 광주 18도, 대구 20도로 충청과 남부를 중심으로 20도 가까이 오르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이번 주 갈수록 기온 더 오를 예정이며 목요일에도 남부를 중심으로 봄비 소식 나와 있는 상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우리 기업들 건강진단을 해봤더니 10곳 중 8곳은 문제가 있다고 나왔다. 불필요한 야근, 회의 줄이라는 처방이 나왔다. 지난해 외부 자문을 받고 회의 시간을 줄인 한 기업의 성과는 금세 나타났다. 직원 3백 명을 둔 이 기업은 작년부터 신입 사원에 각별히 공을 들이고 들였다. 입사 이후 3개월 동안 양 옆자리에는 업무를 지도하는 선배들이 전담 배치되고, '멘토' 역할을 하는 선배 직원을 따로 둬 낯선 회사 문화 적응을 도와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대한상공회의소와 맥킨지가 '기업 조직 건강도'를 조사한 결과 비효율적인 회의, 과도한 보고, 소통 없는 업무 지시 등 후진적인 조직 문화 탓에 우리 기업 77%, 특히 중견기업은 90% 이상이 글로벌 기업에 비해 조직 건강이 나쁜 것으로 평가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최근 편의점 사업에 뛰어드는 청년 세대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CU(씨유)에 따르면, 지난해 CU 본사와 가맹계약을 맺은 편의점 점주 가운데 20대 비중은 9%로 1년 전보다 2%포인트 늘었고 30대 비중은 3%포인트 증가한 반면, 50대는 5%포인트, 40대는 1%포인트 각각 감소했다. 이처럼 20∼30대 비중이 높아진 것은 청년층의 취업이 어려워지고 취업에 성공해도 고용이 불안정한 현재의 경제 상황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삼성전자는 오늘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시장을 선도해나가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사회 의장인 권오현 부회장은 총회에서 적극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생존경쟁력을 확보해 앞서가는 기업을 빠르게 따라가는 패스트 팔로워가 아니라,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물산도 오늘 제일모직 합병 이후 첫 통합법인 주총을 열고, 관계사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올해는 초봄부터 날씨가 따뜻해서 벚꽃도 평년보다 사흘에서 닷새 정도 빨리 필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봄이 일찍 시작되면서 절정을 알리는 벚꽃도 예년보다 사흘에서 닷새가량 빨리 피것으로 보인다. 벚꽃은 이달 20일, 제주도 서귀포에서 피기 시작해 나흘 뒤 부산에 상륙한다. 서울에선 다음 달 7일쯤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벚나무에 꽃이 80% 이상 활짝 펴서 벚꽃 구경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진해 여좌천이 다음 달 3일, 하동 십리벚꽃길은 5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는 14일쯤이다. 그러나 초봄 날씨는 워낙 변덕스러워 3월 중순 이후 기온에 따라 개화시기가 달라질 수 있다고 산림전문가들은 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오늘 오전 5시 57분, 충북 영동군 북북동쪽 8㎞ 지점에서 3.2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충북 영동과 청주, 대전, 전북 전주와 익산 등 인근 지역에서도 진동을 느낄 정도로 전해졌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 규모가 큰 피해가 발생할 정도는 아니지만, 건물이 흔들릴 정도"라고 설명했다. 현재 아직까지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진은 지난해 12월 22일 전북 익산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최대 규모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입춘맞이 운동계획에 신사동 강남 실내승마가 주목받고 있다. 승마는 다이어트와 자세교정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대표 스포츠다. 새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운동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추운 겨울 무리한 외부 운동은 자칫 몸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실제로 추운 날씨는 근육을 긴장시켜 운동을 하다 보면 발목, 무릎, 허리 등에 부상을 입게 되는 경우가 다른 계절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 몸은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되는 등 자율신경계가 위협을 받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중풍이나 심장병이 어느 계절보다 많이 발생하는 겨울에는 고혈압, 당뇨, 비만이 있는 사람, 처음으로 본격적인 운동을 하려는 사람은 실내에서 운동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기초체력향상 및 운동신경발달 탁월 특히 승마는 탁월한 자세교정 효과와 다이어트 효과는 물론이고 기초체력을 향상 및 운동신경 발달에 좋은 운동이다. 승마를 꾸준히 하게 되면 허리디스크 방지 및 치료효과가 있고 내장지방을 제거하고 변비를 치료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승마는 유산소 훈련으로 심폐기능을 강화시키며, 척추교정 및 괄약근 강화, 전립선염 예방 및 성기능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배우 임성언과 홍수아가 화제다. 홍수아는 2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멜리스'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홍수아는 "어릴 때 임성언과 모델 활동을 했다. 임성언이 출연하는 작품에 단역으로 출연한 적도 있다"고 말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홍수아가 이번에 출연하게 된 '멜리스'는 2004년 일어난 '거여동 동창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하는 영화다. '거여동 동창 살인사건'은 한 여성이 절친한 여고 동창생에 대한 질투로 인해 동창생과 그의 세 살배기, 한 살배기 두 자녀까지 살해했던 사건으로, 당시 대중을 큰 충격에 빠트린 사건이다. '멜리스는' 오는 2월 11일 개봉할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방석호 아리랑TV 사장의 사표가 수리됐다. 2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방석호 사장은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실에서 자신의 부적절한 출장 경비 사용과 지출결의서 위조 의혹을 제기한 이후 사의를 표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중으로 방석호 사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문체부 특별조사는 방석호 사장의 사의 표명과 별도로 계속 진행하게 된다. 1일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방석호 사장이 업무상 해외 출장에서 가족여행과 쇼핑을 즐겼다"고 주장했다. 한편 방 사장의 호화출장 논란은 그의 딸이 "아빠 출장 따라오는 껌딱지 민폐딸"이라는 설명과 함께 방 사장과 찍은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 기태영과 로희가 화제다. 31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걱정 말아요, 아빠'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기태영은 딸 로희를 데리고 집 근처의 육아 지원센터를 방문해 로희와 같은 또래 아이의 엄마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눴다. 기태영은 "엄마가 몸이 회복되려면 1년 반에서 2년은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년 쯤 예정하고 있다. 성별은 전혀 상관없다"고 말하며 2세 계획을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