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올해는 초봄부터 날씨가 따뜻해서 벚꽃도 평년보다 사흘에서 닷새 정도 빨리 필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봄이 일찍 시작되면서 절정을 알리는 벚꽃도 예년보다 사흘에서 닷새가량 빨리 피것으로 보인다.
벚꽃은 이달 20일, 제주도 서귀포에서 피기 시작해 나흘 뒤 부산에 상륙한다.
서울에선 다음 달 7일쯤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벚나무에 꽃이 80% 이상 활짝 펴서 벚꽃 구경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진해 여좌천이 다음 달 3일, 하동 십리벚꽃길은 5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는 14일쯤이다.
그러나 초봄 날씨는 워낙 변덕스러워 3월 중순 이후 기온에 따라 개화시기가 달라질 수 있다고 산림전문가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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