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가톨릭대 DCU사회서비스센터는 지난 8일 교내 산학협력관에서 '경북DCU청년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10명의 청년사업단원은 임명장을 받고 초등돌봄 서비스 관련 교육을 받으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청년사업단원은 만 18세 이상~만 34세 이하의 초등돌봄 서비스 관련 학과 재학생 또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 및 면접을 통해 선발했으며, 2023년 12월 31일까지 경산시 내 한부모가정, 맞벌이 가구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양육 공백시간 동안 1대1 학습 및 정서지원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김안나 DCU사회서비스센터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사업단 운영이 대학생과 청년에게는 사회참여와 역량 강화의 기회를, 지역사회에는 전문적 초등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