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주화랑마을이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2023년 경주시 청년 화랑캠프(이하 화랑캠프)'가 인기몰이 중이다.
이번 달까지 총 5회차가 진행된 화랑캠프는 회차별로 18세~34세 청년 30명씩, 취·창업교육과 화랑도 체험을 당일형으로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 달 진행된 5회차는 한국수력원자력 인사 담당자가 특강 강사로 나서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공기업 취업과 실무 면접 기법, 현장 분위기 등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면서 교육 참가자들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취업 준비생 A씨는 "사회관계망(SNS) 등에서 취업에 대한 최신 정보를 많이 알게 됐지만 오늘 특강이 더 유익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화랑마을이 5회차까지 실시한 자체 만족도 조사에서도 참가자 95%가 매우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다음달 진행예정인 6회차 청년 화랑캠프는 이미 마감됐고, 10월 17일과 11월7일에 진행될 7·8회차는 9월 4일부터 선착순 모집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화랑마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화랑마을 강영숙 촌장은 "화랑마을은 앞으로도 청소년과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