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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통신

문화공간과 연계한 전통공연 ‘디 아트스팟 시리즈’, 8. 8.(목)~10. 18.(금) 개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전통공연예술을 다양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는 ‘2024 디 아트스팟 시리즈’를 개최한다.

 

‘디 아트스팟 시리즈’는 다양한 공간에서 국악에 새로운 감각을 더한 공연을 선보이며 전통예술의 매력을 드러내는 공연이다.

 

올해는 단국대학교병원, 청와대, 인천국제공항과 같이 다양한 일상의 공간을 무대로 삼아 관객들을 찾아간다. 공연은 8월 단국대학교병원의 공연을 시작으로 9월 청와대와 인천국제공항으로 이어진다.

 

단국대학교병원 공연은 8월 8일부터 10월 18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되며, 로비와 실외 음악정원에서 병원을 찾은 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줄 예정이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악기로 전통음악을 재해석하는 단체 ‘공간’, 잔잔한 울림을 주는 시를 현시대 우리 정서로 표현하는 ‘구이임’, 기발한 스토리의 극음악으로 거문고병창의 새 면모를 보여줄 ‘거문고병창클럽’, 무대 위에서 드로잉을 라이브로 보여주며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예화’가 참여한다.

 

9월 7일과 8일 양일간 청와대 헬기장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신명나는 농악으로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타악연희project 맥박’과 ‘창작연희THE늠’의 판굿이 준비돼 있으며, 보는 이를 아찔하게 만드는 ‘공연창작집단 사람’의 줄타기와 신비한 매력을 지닌 양금 연주를 들려줄 밴드 ‘동양고주파’가 청와대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흥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청와대 헬기장의 야외공간이 주는 특별함을 살릴 버나 돌리기, 전통매듭 키링 만들기 등 체험부스가 마련돼 주말에 청와대를 방문한 이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인천국제공항 공연은 출국장과 입국장이 한 곳에서 만나는 공간인 제1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진행된다.

 

9월 13일 아이리쉬 음악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두 번째 달’이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리꾼 오단해와 만나 젊은 감각의 타령을 선보일 예정이며, ‘세종국악관현악단’은 동서양의 악기가 한자리에서 어우러지는 선곡과 더불어 손을 대지 않고 자기장을 이용해 소리를 내는 전자악기 ‘테레민’ 연주 등 볼 기회가 많지 않은 흥미로운 무대를 구성해 선보인다.

 

9월 14일에는 궁중정재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율악회’의 공연과 국악 관악기를 사용한 재즈 연주로 관객과 소통하는 ‘뮤르(Murr)’의 공연이 추석 연휴를 맞아 설레는 마음으로 공항을 방문한 이용객들에게 전통예술의 묘미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삼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은 “시민들의 일상 공간으로 찾아가는 이러한 공연을 통해 전통공연예술의 경계 확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병원과 공항 등 일상의 장소에서 전통예술을 만나는 시간이 특별한 경험과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공간활용 전통공연 ‘디 아트스팟 시리즈’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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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회' 위촉식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고령군은 1지난 2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군의회를 비롯해 사회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장으로 위촉된 이상용(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위원장은 대규모 국가사업인 달빛철도 건설사업을 통해 고령군이 영남과 호남의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시키고 더 나아가 남부경제권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후손 대대로 필요한 곳에 고령역이 유치될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첫 출발을 시작한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회는 내부적으로는 고령역 유치 당위성을 홍보하고 외부적으로는 행정과 협력해 유치를 위한 공식절차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고령군은 달빛철도 고령역 유치를 통해 4대 산업물류 SOC의 연결거점을 마련하고 경북-대구권 메가시티의 배후도시 도약으로 영호남 내륙권 산업물류와 광역교통망 거점 인프라 구축이 기대된다. 또한 고령역은 도시 공간구조의 재편과 함께 대중교통체계를 변화시키고 대도시 생활권 확대를 통해 생활인구 유입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고령군은 달빛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