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야놀자 플랫폼(대표 배보찬)이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최한 ‘2024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야놀자 플랫폼은 가명정보를 활용해 고객의 여행 패턴과 소비 데이터를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솔루션 모델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관광 산업 내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여가와 금융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융합해 고객 가치를 확대하고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5월 야놀자는 신한은행과 여행·금융 서비스 연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두 산업의 데이터를 결합해 고객 중심의 신사업 모델을 개발해왔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협력의 성과로, 여행·금융 서비스를 새로운 기준으로 재편하려는 야놀자의 전략적 접근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수영 야놀자 플랫폼 DA(Data Analytics) 팀장은 “데이터 수집, 분석, 활용 역량을 통해 관광 산업에 필요한 데이터 가치를 확장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혁신을 선도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야놀자 플랫폼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혁신을 강화하며, 플랫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