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새벽 기자 | 미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드아카데미가 두바이의 벤처 스튜디오이자 전략 컨설팅 회사인 컨티뉴어스 벤처스(Continuous Ventures)와 협력해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고 있다. 드아카데미는 기업들이 미술 작품을 통해 ESG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컨티뉴어스 벤처스가 새롭게 오픈할 사옥에 한국 작가들의 작품 컬렉션을 구성할 예정이다. 드아카데미는 미술이 단순한 장식품을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ESG 가치를 확산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두바이에 위치한 글로벌 기업 컨티뉴어스 벤처스와 협업하여 한국 작가들의 작품이 국제적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예술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하나의 방법임을 증명하고자 한다. 컨티뉴어스 벤처스의 사옥에 전시될 한국 작가들의 작품은 창의성과 독창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적, 문화적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드아카데미는 이러한 미술 작품들이 기업 사옥의 분위기를 개선하는 것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새벽 기자 | ESG 기반 아트 매니지먼트 회사 드아카데미가 컨티뉴어스 벤처스(Continuous Ventures)와 협업을 진행 중이다. 드아카데미는 미술을 통한 사회공헌(ESG의 Social 분야)에 기여하고자, 기업들이 미술 작품을 수집하도록 장려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업으로 두바이에 본사를 둔 컨티뉴어스 벤처스는 새롭게 오픈할 사옥에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드아카데미를 통해 컬렉션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컨티뉴어스 벤처스는 디지털 및 인공지능(AI) 변혁에 특화된 벤처 스튜디오이자 전략 컨설팅 회사로,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일반적인 투자사와는 달리, 벤처 스튜디오는 아이디어 단계부터 창업과 성장 전반을 지원하며, 자체적으로 아이디어를 개발하거나 유망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스타트업을 설립한다. 기업들이 미술 작품을 소장함으로써 사옥의 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수집한 작품들을 공공 전시회로 공개한다면 대중에게 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면 지역 사회의 문화와 경제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새벽 기자 |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DeAcademy(드아카데미)'의 대표인 키미 킴(Kimmie Kim)이 10월 29일(화) 오후 5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ICAE 2024 지구환경 국제 컨퍼런스'에서 'ESG 공정실천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김소희 국회의원실, SNS기자연합회,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ICAE 2024 조직위원회, TSN KOREA(티에스엔코리아)가 공동 주최한다.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ESG Together!'라는 주제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문제 해결을 위한 글로벌 리더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촉진하기 위한 자리이다. 키미 킴 대표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분야에서 ESG 원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여받게 됐다. 미술기획자이자 평론가인 키미 킴은 2008년에 드아카데미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운영중이다. 노팅험(Notthingham University Museum) 대학 미술관 전시와 벨기에 안트워프 시립 미술관 전시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다수의 전시 기획 및 총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새벽 기자 | 팝 아트의 대가라고 불리는 호크니는 화가, 판화가, 사진가, 무대 디자이너 등 다재다능한 예술가로, 20세기와 21세기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영국 작가 중 한 명이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생존 작가”라고 불리는 이 작가는 1937년 영국 요크셔의 브래드퍼드에서 태어나 전통적인 교육을 받은 후 런던의 왕립미술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하며, 개인적인 주제를 화폭에 담기 시작했다. 호크니는 1937년 출생으로 현재 87세임에도 불구하고 아이패드로 그린 그림만으로 전시를 했을 정도로 탐구 정신이 대단하다. 실험정신이 뛰어난 작가는 “난 새로운 시도를 즐기지만 항상 그림으로 다시 돌아온다. 그림은 몇 천 년 동안 지속된 기술이다” 라고 말한다. 1964년 영국에서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주한 후, 그는 주제와 형식 모두 큰 변화를 겪었다. 할리우드 영화에 대한 관심은 그를 매료시켰고, 로스앤젤레스의 밝은 태양 아래 다양한 풍경을 작품으로 표현하기 시작했다. 이 시기 그는 유화에서 아크릴화로 제작 방식을 변경하고, 잡지나 사진을 통해 얻은 이미지를 차용하여 회화 작업에 적용했다. 이 시절에 그린 수영장과 초상화 시리지는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새벽 기자 | 제프 쿤스(Jeff Koons)는 오늘날 가장 유명한 예술가 중 한 명으로, 풍선인형 같은 일상적인 이미지와 물체를 예술작품으로 변형시켜 관람객과의 소통을 이끌어내는 아티스트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40년간 자기 수용과 초월의 주제를 탐구하는 작품을 만들어왔다. 제프 쿤스는 1955년 펜실베이니아주 요크에서 태어났다. 그는 메릴랜드 예술대학과 시카고 예술대학에서 공부하였으며, 1976년 메릴랜드 예술대학에서 미술 학사(BFA)를 취득했다. 현재 그는 뉴욕시에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다. 쿤스는 "토끼(Rabbit)", "마이클 잭슨과 버블스(Michael Jackson and Bubbles)", "강아지(Puppy)", "풍선 강아지(Balloon Dog)"와 같은 대담한 그림과 조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상징적인 스테인리스 스틸 조각들은 매끄럽고 거울 같은 표면을 지니고 있어 관람객과 그들의 환경을 반사하고 비춘다. 작가는 생물학과 예술 역사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며, 밝고 채도가 높은 색상을 사용하는 복합적인 그림을 통해 관객을 매료시킨다. 그의 작품들의 독특한 색상과 소재는 작가를 현대미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새벽 기자 | 스웨덴의 화가이자 판화가인 안나 파작(Anna Pajak)은 그녀의 시각적 세계를 통해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그녀의 초기 작품은 건축적이고 기하학적인 요소들로 구성되어 공간 단위를 묘사하고 창조하는 데 집중했으나, 최근에는 유기적인 형태가 더욱 두드러진다. 파작의 작품은 시간과 공간에 대한 명상을 유도한다. 이를 직선적이고 절대적인 개념이 아닌 유동적인 상태로 표현한다. 파작은 예술, 문학, 종교적 참조를 제약 없이 오가며, 영성과 초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바르크 시대의 대가들부터 현대 작가들에 이르기까지, 작가는 이러한 인물들과 함께 측정 가능한 것을 넘어서는 세계에 대한 탐구를 하고 있다. 파작의 그림은 심볼로 가득 차 있으며, 이는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을 열어둔다. 그녀의 작품은 종종 대칭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개별 시각 요소들이 관람객의 시선을 안내한다. 이러한 요소들은 선, 기하학적 형태, 혹은 추상화된 신체 부위 등으로 구성되어 결과적으로 대형 패턴을 형성한다. 휘날리는 리본과 물결치는 꽃잎들이 빛과 색의 풍경 속에서 살아있는 리듬을 만들어낸다. 작가는 이러한 추상화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새벽 기자 | 오사무 고바야시가 런던 BEERS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연다. 전시명은 “Lost stranger.”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유동적이고 대담한 스타일, 그리고 풍부한 색감을 영국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고바야시의 다채롭고 복잡한 작품들은 분위기와 감정에 뿌리를 두고 있다. 감정이 가득한 물결치는 형태는 공간에서 유동성을 표현하며, 캔버스에서 실제로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작가의 추상적인 회화는 형식적으로 단순하며 명상적인 특성을 갖추고 있다. 즉흥적이고 유희적인 색상을 사용하여 고바야시는 친숙한 공간에서부터 상상이 불가능한 차원에 이르는 기발한 장면을 만들어낸다. 각 작품은 복잡한 인간 감정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작가에 따르면 각 회화는 더 큰 이야기 속의 하나의 캐릭터와 같다. 명확하지 않은 비물질적 공간은 닿을 수 없는 어떤 것에 대한 그리움을 만들어낸다. 작가는 자신의 새로운 작품에 대해 모든 그림은 얼굴을 묘사하지만, 미소에도 불구하고 다른 감정이 그 아래에 존재한다고 말한다. 이 캐릭터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복잡해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바야시가 아이러니한 감각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웃고 있는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새벽 기자 | 브루클린의 아티스트 타비타 휘틀리의 첫 개인전이 인디라 세사린의 큐레이션으로 더 언타이틀드 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2024년 10월 11일에 개막하여 10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휘틀리의 최신 유화 시리즈와 섬세한 종이 작품들을 볼 수 있다. 휘틀리는 이번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빛의 범용성에 대해 깊은 생각을 유도한다. 빛은 우리의 일상에서 깊은 울림을 주는 주제다. 봄의 따스한 빛에 영감을 받아, 그녀의 그림은 나무 사이로 스며드는 햇빛을 드러내며 이 계절을 정의하는 빛나는 패턴을 만들어낸다. 각 작품은 빛을 포착하며 색상과 조명을 표현하는 다채로운 유화 안에 여러 층이 쌓여있다. 투명한 도면 필름에 그려진 그래파이트 드로잉은 이 작품을 더욱 풍부하게 하며, 점점이 드리운 빛의 우아한 질감을 추가한다. 브루클린에서 성장한 휘틀리는 나무가 늘어선 거리에서의 어린 시절 경험에서 영감을 찾았다. 특히 “The Stoop”이라는 작품은 그녀의 어린 시절 집 앞의 계단을 묘사하며, 익숙한 나무들의 그림자를 담고 있다. 그녀의 예술은 관객들에게 자연과의 연결감을 느끼고 평온함을 제공한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새벽 기자 | 프랜신 틴트는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뛰어난 작품을 통해 독창적인 색감과 자유로운 붓질을 선보여 왔다. 틴트의 작품은 10인치에서 20피트까지 다양한 크기로 제작되며, 부드럽고 유연한 붓질에서부터 강렬하고 역동적인 제스처까지 폭넓은 표현이 특징이다. 작가의 회화는 추상 표현주의와 색면 회화의 전통을 따르며, 직관적 창작의 대한 깊은 애정을 볼 수 있다. 어린 시절부터 뉴욕에서 예술가가 되는 꿈을 꿔온 틴트는, 처음에는 패션 분야에서 경력을 쌓으며 예술적 꿈을 키워왔다. 작가는 17년 동안 스타일리스트로 일하며 낮에는 패션을 다루고 밤에는 그림을 그리는 생활을 했지만 그 시절을 회상하며 힘들었지만 영감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한다. 다양한 스타일과 패션에서 영감을 얻은 틴트는 옷감의 주름과 질감에서 창작의 기회를 찾았다. 틴트는 “나는 생각하기보다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것을 중요시한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붓질은 50년의 경험과 감정을 담고 있다고 말한다. 작가는 줄스 올리츠키의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고 기대한다”는 말을 자주 인용하며, 이러한 즉흥적인 접근이 자신의 예술을 형성하는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새벽 기자 | 쿠사마 야요이는 "나는 고통, 공포, 불안과 매일 싸운다. 그리고 내 질환을 경감해주는 유일한 방법은 예술을 창작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정신질환이 예술에 미친 영향을 공개적으로 알린 예술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작가의 대표작인 폴카닷 무늬의 호박 조각은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대규모 전시에서 수많은 관객이 몰려들어 관람 시간을 제한하기도 했다. 쿠사마의 작품은 반복적이고 단순한 패턴이 강박증과 관련이 있음을 나타내고 이 현상이 관람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동시에 매료시킨다. 쿠사마는 어린 시절부터 심리적 고통과 환청, 환각에 시달렸으며, 1977년부터 현재까지도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다. 작가는 유년기 때 가정에서의 정신적 학대와 과거의 경험이 그녀에게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한다. 정신질환의 증상은 그녀의 예술 작업에 영감을 주었으며, 이를 통해 자신의 고통을 덜어내기 위해 끊임없이 창작을 했다. 작가의 예술은 단순한 창작을 넘어, 그녀의 심리적 고통을 표현하고 치유하는 과정이다. 반복적인 작업은 그녀에게 안정감을 주며, '자기 말소(self-obliteration)'라는 개념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새벽 기자 | 무라카미 다카시는 일본의 팝 아티스트로, 조각, 패션,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도쿄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부터 애니메이션에 매료되어 미술 교육을 받았지만, 전통 일본 미술에 대한 흥미를 잃고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스타일을 연구했다. 초기 작품에서는 사회 비판과 풍자가 돋보이며, 대표 캐릭터인 MR. DOB는 공허함을 반영한 독특한 존재이다. 1994년, 다카시는 뉴욕에서 모마(MoMA) PS1의 국제 스튜디오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다양한 현대 미술가들과 교류했다. 이 경험은 그의 예술적 비전과 현재 스타일의 기반이 됐다. 일본으로 돌아간 그는 자신의 예술적 스타일을 발전시켜 여러 갤러리에서 전시를 진행하며 점차 입지를 다졌다.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에는 다채로운 색상의 꽃, 고양이, 등 여러가지가 있다. 이러한 캐릭터들은 일본의 대중문화와 사회 비판적 요소를 결합하며 미술계에서 큰 영향을 끼쳤다. 무라카미는 "슈퍼 플랫"이라는 개념을 발전시켰으며, 이는 일본 미술의 평면성과 2차원적 환상을 강조하는 이론이다. 전통적인 미술의 깊이감이나 입체감을 배제하고 평면적이고 단순한 작품들을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새벽 기자 | 리만 머핀 갤러리는 2024년 8월 28일부터 10월 19일까지 서울에서 나리 워드의 개인전 “ongoing”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워드가 오랜 시간 살았던 뉴욕의 할렘 지역을 배경으로, 치유와 보살핌이란 메시지를 담은 구리 패널 작품, 조각, 벽면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워드는 할렘 전역에서 발견하고 수집한 재료로 만든 벽면 및 설치 기반의 조각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작가는 이러한 재료를 결합하여 원래의 의미를 재구성하며, 복잡한 사회적, 정치적 현실을 직설적이고 은유적으로 대비시킨다. 직관적이면서도 모호한 의미를 지닌 워드의 작품은 작가의 의도대로 관객의 다양한 해석을 끌어낸다. 워드는 구리를 치유와 관련된 많은 문화적 연관성 덕분에 예술 매체로 오래도록 선호해왔다. 이번 시리즈에서 “Still Livin”과 “Restin”은 구리에 대한 그의 관심을 나타내며, 산화 과정을 마크 메이킹 도구로 활용해 일상에서 발견한 재료로 구리 표면에 각인과 흔적을 남긴다. 술병과 촛불의 자국은 공공 장소에서 만들어진 즉흥적인 길거리 추모 기념물들을 표현한다. 이러한 재료는 커뮤니티의 모임, 애도, 추모를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새벽 기자 | 도미닉 체임버스(Dominic Chambers)의 개인전 ‘Meraki’가 2024년 10월 8일부터 런던 리만 머핀(Lehmann Maupin) 갤러리에서 개막했다. 체임버스는 작가로서 다양한 문학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문학적이고 역사적인 내용을 반영한 회화를 창조했다. 흑인 문학에서 영감을 받은 체임버스는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표현한다. 작가는 흑인들을 다른 시각으로 묘사하여 그들과 관련된 고정관념을 깨뜨린다. 그들은 거리 생활에 연루되고 무모한 모습이 아닌, 책을 읽고 몽상에 잠겨 있으며, 그들 주위에는 마법적이고 초현실적인 풍경이 펼쳐져 있다. ‘Meraki’라는 제목은 그리스어로 "영혼을 쏟는 것"을 의미하며, 체임버스는 이 개념을 통해 자신의 창작 과정과 영적 연결을 찾고 있다. 그는 회화 속 인물들이 독서에 몰입하는 장면을 통해 치유와 사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객에게 깊은 체험을 선사한다. 작가는 현실 세계에 뿌리를 두고 있으면서도 환상적인 요소를 포함한 세계를 묘사하는 마술적 사실주의를 사용하며 선명하고 다채로운 색깔로 관객과 소통한다. 체임버스는 흑인 공동체의 내면적 현실을 드러내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새벽 기자 | 최상철 작가는 자연을 추상적으로 재해석하여 무(無)를 형용한다. 그의 작품은 자연을 단순히 재현하는 것을 넘어, 자연의 본질과 그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추상적 언어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최 작가는 “그림은 만드는 게 아니라 우연히 태어나는 것이다. 우연성이 그림을 그려주는 과정에서 나는 자연의 심부름꾼일 뿐이다.”고 말한다. 자신의 주관적인 판단은 배제하고 임의로 작업하는 최 작가는 둥근 돌, 막대기, 철사 등 낯선 재료들로 꾸준히 실험했다. 물감을 묻힌 돌멩이를 캔버스 위에 던지기도 하며 나무 스틱을 던져 방향을 정하기도 한다. 심지어 1990년대 중반부터는 색마저 배제하고 검정색만 쓰기 시작했다. 이것 마저도 본인의 주관을 최대한 없애고 우연성이 그림을 주도하길 위해서다. 최 작가의 독특한 예술 세계는 규칙이 없는 게 규칙인 듯 무작위성이 작가의 손길을 이끈다. 최 작가는 자연을 인간의 시선에서 해석하는 대신, 자연 그 자체가 지닌 내면의 속성을 표현한다. 그는 작품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근원을 탐구하며 이로서 관람객에게 깊은 명상을 선사한다. 회화 이전에 ‘최초의 회화’, 그 본질을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새벽 기자 | 감정을 그리는 화가, 차명희 작가를 아는가? 차명희 작가는 동양화의 전통적 기법과 현대 서양화의 재료를 결합하여 독보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진다. 차 작가의 작품은 전통적인 재료와 기법에 얽매이지 않고, 동양과 서양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연과 인간의 감정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의 작품 세계는 무엇보다도 ‘선(線)’에 의해 정의된다. 그녀는 선을 통해 자연의 형상뿐 아니라 인간의 내면적 감정까지도 담아내는 독특한 경험을 준다. 한국화의 정통기법에 목탄과 아크릴 물감이라는 서양화 재료를 사용해 필획의 유려함을 표현하면서도, 그 안에 강렬한 감정을 담아낸다. 차 작가는 작업에 있어 특정한 규칙을 고집하지 않으며, 작업하는 순간의 느낌을 가장 중요시한다. 무의식의 흐름을 따라 강한 유채색이 필요할 때는 과감하게 색을 쓰고, 때로는 모노톤의 작업을 통해 절제된 감정을 표현한다. 이러한 자유로운 접근은 관객이 작품을 볼 때, 작가의 의도를 넘어선 각자의 감각적 경험을 이끌어낸다. 차 작가는 서울대학교 회화과와 동 대학원의 동양화 전공을 마친 후,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