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동부전선 22사단 GOP(일반전초) 총기 난사 사고와 관련, 희생자 유가족에게 화장장 사용료를 면제하는 등 모든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성남시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9조 사용료 면제 규정에 따라 시장이 특별 승인해 총기 난사 사고 희생자 유가족에게 화장 사용료(성남시민 5만원, 관외자 100만원)를 면제하기로 했다. 총기 난사 사건으로 숨진 김모(23) 하사, 진모(21)·이모(20) 상병, 최모(21)·김모(23) 일병 등 희생 장병 5명은 분당구 율동 국군수도병원에 안치돼 6월 27일 오전 8시 합동 영결식이 엄수된다. 영결식 후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로 옮겨져 오전 10시 화장하며,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영생관리사업소의 15기 화장로 가운데 5기를 비워놓고, 화장 당일 유가족이 별도 대기할 수 있도록 사업소 3층에 특별 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최대한의 예를 갖춰 화장을 치르고, 유가족의 편의를 우선 배려할 계획이다. 현재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의 봉안시설인 1추모관은 1만6천900기 모두 만장됐으며, 2만5천기를 갖춘 2추모관에는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38차 세계유산정부간위원회(World Heritage Committee, 6.15.-25.)는 현지 시각 6.22.(일) 우리나라가 등재 신청한 ‘남한산성(Namhansanseong)’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목록에 등재키로 결정하였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문화, 자연, 복합) 목록 등재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정부간위원회(21개국으로 구성)로서 우리나라는 2013-17년 임기 위원국(2013.11월 위원국 당선)으로 동 위원회에 참여 중이다. ※ 정부는 이번 위원회에 나선화 문화재청장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문화재청, 주유네스코대표부, 주카타르대사관, 경기도청, 경기도 광주시청,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한국위원회,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관계자들로 구성된 대표단 파견 특히, 이번 등재 결정 과정에서 세계유산위원회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산하 자문기구로서 문화유산의 등재 여부를 위원회에 권고)는 동 유산이 17세기 초 비상시 임시 수도로서 당시 일본과 중국의 산성 건축 기술을 반영하고 서양식 무기 도입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군사 방어 기술을 종합적으로
성남시는 올 4월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 대상을 확대해 쌍둥이(쌍태아) 출산가정에 3주 동안 서비스한다.기존 사업 대상인 저소득 가정(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50% 이하)과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 결혼이민자 가정, 장애인 가정, 한부모 가정은 종전대로 2주간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산모와 신생아가 건강관리사에게 영양관리, 산후 체조, 신생아 돌보기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한다.지원 금액은 단태아 산모의 경우 2주(12일)에 56만6,000원, 쌍태아 산모는 3주(18일)에 112만원, 삼태아·중증장애인 산모는 4주(24일)에 170만4,000원이며, 건강관리사 방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이용권) 형태로 지급한다.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20일 이내의 기간에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해 올해 복지부 예산 8억3천400만원 외에 1억8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