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에게까지~ 스타의 선물은??
최근 탤런트 한예슬이 매니저에게 승용차를 선물해 화제다. 매니저는 스타의 소속사에서 월급을 받고 일하는 사람. 때문에 스타가 나서서 굳이 그들에게 선물까지 할 필요는 없다. 그런데도 스타가 이처럼 매니저에게 정성을 들이는 이유는 그만큼 자신을 챙겨주는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싶어서일 것이다. 연예계 대표적인 의리파 스타는 누구인지, 그들의 매니저를 취재했다. 배용준 ▶ 소속사 식구들을 가족처럼 생각 "형은 자신이 소고기 먹을 때 우리가 돼지고기 먹는 것을 원치 않아요. 함께 일하는 매니저를 소중한 존재로 여기고, 자신이 활동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라고 늘 추어올리죠. 다른 매니저에게 외제차를 선물했고, 저와 코디네이터는 개인적으로 외제차를 선호하지 않아 국산 고급 승용차를 선물로 받았어요. 그리고 가족(소속사 식구들)들이 집을 얻거나 금전적으로 필요한 일이 생기면 말없이 도움을 줬고요. 형은 '너희가 먹고사는 데 힘들면 나와 일할 때 다른 생각을 하지 않겠느냐'는 말을 자주 해요. 지금도 말단 직원부터 챙기고 그들과 함께 운동하는 것을 즐기죠." 매니저 양근환 이필모 ▶ 인기 상승하자 매니저 대우도 업그레이드 "200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