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31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스텔라홀에서 경산지역 10개 대학 총장, 부총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경산시와 지역대학은 이번 협의회의 주제를 '대학과 지역이 함께! 지역 정주 시대로의 대전환!'으로 정하고,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지방인구 소멸과 학령인구 감소'라는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열띤 대화와 토론을 이어 나갔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경산시는 6월 말 압량 부적리에 개관 예정인 경산청년지식놀이터를 비롯한 청년ㆍ대학생의 지역 정주를 위한 주요 시책과 시정에 관해 설명하고 홍보하는 한편, 각 대학은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유학생을 포함한 대학생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사업에 대하여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정보 공유와 활발한 의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K-드림 외국인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에서 설명한 '경상북도 지역특화형 VISA사업'에 대한 특강은 최근 대학들이 유학생 유치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회의를 마친 후, 대구가톨릭대학교 내 체력증진센터, 김종복미술관 등 주요 시설에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청년회의소에서 지난 29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100만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변화와 혁신, 꿈을 향한 경주JC’라는 슬로건으로 회원 간의 상호교류와 우정을 돈독히 하고 있는 경주청년회의소는 지난 1968년 창립해 현재 7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청년의 열정과 패기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김진철 회장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돼 뜻깊다”며 “장학금을 발판 삼아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김성학 부시장(장학위원장)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준 경주청년회의소에 감사드리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듬뿍 담긴 소중한 장학금이 우리 지역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황의준(중1) 학생이 지난 25일 제26회 청소년 화랑문화제에서 ‘2024년 경주시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경주시 주관으로 열린 제26회 청소년 화랑문화제 행사를 통해 봉사·성실·문화예술·체육·참여·국제화 6개 부문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한 청소년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황의준 학생은 평소 성실하고 솔선수범하는 생활 습관으로 지역 행사에 늘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문화예술 부문에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및 다양한 행사 홍보에 앞섰다. 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에 수상한 황의준 학생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하다”며 “북경주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는 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입학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는 지역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지원을 위한 ‘2024년 경주시 청소년안전망 제1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심의위는 지난 2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위원 및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주시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경주시, 경주시교육지원청, 경주경찰서, 대구보호관찰소 경주지소, 경주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신라고등학교, 경북남부 아동보호전문기관, 경주성애원, 1388청소년지원단 등 연계기관 및 단체장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부터 올해 5월까지 청소년안전망 운영 및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실적 보고 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연장심의 및 사업 관련 전반에 대해 논의학기 위해 마련됐다. 이규익 경주시 시민행정국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위치한 청소년이 지원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위기청소년을 발굴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위기청소년에 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는 수산물 소비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안강공설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1일부터 12일까지 국내산 수산물 구입금액의 최대 30%를 환급해 준다. 환급 기준 구매금액은 3만4000원 이상이면 1만원,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을 환급받는다. 소비자들은 행사기간 동안 참여점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입하고, 환급 부스에 핸드폰 번호를 전달하면 구매내역 및 본인확인 후 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단 행사기간 1일부터 7일, 8일부터 12일 각 기간별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가능하다. 행사 운영시간은 10:30 ~ 18:30 이다. 윤창호 해양수산과장은 “행사기간 전통시장에서 안전한 수산물을 구매하고 상품권 환급 혜택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구미대학교와 ZWCAD KOREA가 고교생·대학 재학생의 성공적인 취업연계와 전문교육 운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30일 구미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구미대와 ZWCAD KOREA는 고교생·대학재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과정을 통한 인적자원 창출을 위해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대학과 기업이 손잡고 채용 거버넌스를 구축하기로 한 것.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환 총장, 이장근 ZWCAD KOREA 전무이사, 양희진 산학협력단장, 황지환 ZWCAD KOREA 팀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직업교육 선도모델 제시 ▲지역 청년 선 취업 후 학습 지원 ▲고교생·대학 재학생 전문 교육과정 통한 인적자원 창출 ▲기업 및 맞춤 채용 정보 제공 ▲구미대 내에 대구·경북 ZWCAD 전문교육장 지정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이장근 전무이사는 "구미대와 손잡고 고교생과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적자원 창출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모범적인 직업교육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승환 총장은 "이 분야 최고의 기업으로 평가받는 ZWCAD KOREA와의 산학협력은 고교생 및 대학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포항시는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한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어촌분야)'에 호미곶권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88억 원(국비 62억, 시비 26억)을 투입해 어촌 관광인프라 확충과 지역경관을 개선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상생하는 어촌마을을 조성한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 지역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어촌의 계획적인 개발을 통한 지역별 특화 발전 도모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포항시는 특산물 홍보, 마을안내소, 휴게공간이 함께 어우러진 '어반센터 신축'과 호미곶항 주변 경관을 정비하기 위한 '방파제 미관개선 및 쉼터 조성', 방문객 편의를 위한 주차장 정비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 사업과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지역공동브랜드 개발, 미디어플랫폼 개발 등의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의 주요시설인 어반센터는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거점공간으로 호미곶 어촌·어항을 찾는 방문객과 지역주민을 위한 소통과 만남의 장으로 활용해 지역특산물을 홍보하고 마을의 관광지, 숙박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3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한국 장(醬) 문화 계승을 통한 장류 산업의 진흥과 세계화를 위해 '경북 한국장 데이'를 개최했다. '한국장'이란 콩 발효식품인 장류(된장, 간장, 청국장 등)의 새로운 이름으로, 장류의 가치와 우수성을 홍보해 소비를 촉진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자는 뜻을 담았다. 경상북도는 이날 전국 최초로 콩 발효식품인 장류 먹는 날을‘한국장 데이’로 선언하고, 그 의미를 전달했다. 경북은 콩의 주요 산지이자 장(醬)문화에 대한 최초 기록1)과 대맥장2), 소두장3) 식품명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 전통 장(醬)의 뿌리이며, 이는 경북에서 시작되는 '한국장 데이'의 의미를 더욱더 뜻깊게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도의원, 이계호 태초먹거리학교장을 비롯해 도내 장류업체, 우리음식연구회원, SNS서포터즈단, 태초먹거리학교 교육생, 시군 농식품 가공 담당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는 도내 식품명인 등 6명을 한국장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경북이 주도하는 한국장의 세계화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경북에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밭일, 등산 등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 포항시에 거주하던 A 씨(남, 50대)는 5월 초 경남 지역에서 성묘 및 벌초 작업을 했다. 이후 16일 발열, 손 떨림, 구음장애 등의 증상으로 인근 병원에 내원하였고 다음 날인 17일에 상급종합병원으로 전원해 SFTS 확진 판정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상태가 악화하여 28일 사망했다. SFTS는 해당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따라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으로 ▴작업복(긴팔·긴바지, 모자, 토시, 장갑, 양말, 목수건, 장화) 착용 ▴풀밭 위에 앉거나 옷 벗어 놓지 않기 ▴기피제 뿌리기 ▴귀가 후 즉시 샤워하기 ▴작업복 분리 세탁하기를 준수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는 2052년에는 총인구가 2022년 263만 명 대비 46만 명이 감소한 217만 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8일 통계청은 2022년 인구총조사(등록센서스)를 기초로 향후 30년(2022~2052년)간의 '시도별 장래인구추계'결과를 발표했다. 자료는 최근 인구동향(출생·사망)과 인구이동(국내·국제) 통계를 활용해 코호트요인법에 의해 향후 30년간 장래인구를 전망했다. 결과에 따르면, 경북의 총인구는 2022년 263만 명에서 2052년에는 217만 명으로 17.4%(46만 명) 감소할 전망이며, 특히 유소년인구(51.8%, 14만 명)와 학령인구(54.8%,20만 명) 감소폭이 클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2052년 경북의 중위연령은 64.6세,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49.4%로 전남(64.7세, 49.6%) 다음으로 높았으며, 자연증가율은 △1.71%로 전 시도 중 가장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동욱 빅데이터과장은 "장래추계인구는 사회, 경제, 문화, 복지, 의료분야 등의 사업 수요예측과 주요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경북도 역시 현실을 잘 반영한 통계 생산을 위해 지속해서 노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주시의회(의장 심재연)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은 지난 30일 부석면 감곡리의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에 참여한 의원들과 직원들은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석지역 농가를 찾아 가지순과 포도줄기순을 따는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돕기의 도움을 받은 농업인 방모씨는 "가지순과 포도줄기순 따기 작업은 일손이 많이 필요해서 가족끼리 하면 오랜 시간이 걸릴 일을 의회에서 시의원과 직원들이 함께 내일같이 도와줘서 정말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은 "오늘 하루 농촌 일손돕기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충분한 도움이 되지는 못하겠지만 작은 도움이나마 농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줄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면서 "농촌일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29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 및 군 관련 부서장·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군 K-방재테마공원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예천군은 지난해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극심한 물적·인적 피해가 발생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 이에 군은 지구온난화,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자연 재난은 더 이상 지자체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 차원의 대응과 지원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사안임을 고려해 종합 방재테마공원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 기획 용역을 경북도에 제안했다. 이에 따라 작년 12월 경상북도 미래전략 용역과제로 선정되어 현재 도와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이날 보고회는 방재테마공원 조성을 위한 기본방향 설정, 군에 적합한 사업대상지 및 아이템 도출 등 단계별 용역 진행 상황과 일정 등을 용역사로부터 보고 받고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학동 군수는 "지난 7월 극심한 자연재해에 대처·극복한 경험을 교훈삼아 방재테마공원을 조성하고 방재 의식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울릉군은 오는 5월 31일과 6월 7일, 14일 3주간 사동, 남양, 천부해수풀장에서 '나랑 별바다 보러갈래'라는 주제로 2025년 야간관광상품 행사를 개최한다. '나랑 별바다 보러갈래'는 지난해 3월 경상북도 야간관광상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이며 2023년에는 '일몰부터 은하수까지'라는 주제로 "나리 빛나는 밤에 만나요"를 나리분지 일대에서 진행했었고 올해에는 몽돌해변에서 일몰 감상과 밤바다 하늘에 수놓은 은하수를 감상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주요 콘텐츠로는 오기동이·해호랑 네온사인 전시와 대형 동백꽃 포토존 조성, 무드등 만들기 체험 및 천체망원경 별관측 등이 있으며 4시부터는 한강라면, 수제맥주, 호박엿 막걸리, 굿즈 판매 플리마켓도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버스킹 라인업으로는 5월31일 가수 주시크, 6월7일 가수 김경현(더크로스)과 뮤지컬배우 김수아, 6월14일 가수 유미와 아우라(피노키오 객원보컬)로 별천지인 울릉도 밤바다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가창력 있는 뮤지션으로 구성하여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공연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의 에메랄드 바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영주시는 30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영주시 미래구상 합동스튜디오 작품 전시 및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 및 학술포럼은 지난해 11월 지방소멸 문제에 대한 도시건축적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지속가능한 영주시 미래구상 심포지엄’의 후속으로 마련됐다. 이날은 단국대·동국대·한양대 학생들이 합동 스튜디오를 구성해 영주시를 답사하며 도출한 인구감소·지방소멸 대응방안 관련 전시와 발표가 진행됐다. 전시는 6월 2일까지 148아트스퀘어 전시공간에서 계속된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영주시 도시건축관리단, 영주시 지역건축사회 관계자, 임형남 새건축사협의회장, 단국대·동국대·한양대 합동 스튜디오 구성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48아트스퀘어 전시공간에서 행사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컷팅식을 시작으로 공연장에서 △합동 스튜디오 소속 학생들의 발표 △임형남 새건축사협의회장의 특별강연(집의 미래-한국적 건축에 대한 생각) △우수 작품 시상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경북 영주시 마을순찰대가 30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진행된 발대식을 시작으로 안전 지킴이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은 19개 읍·면·동 마을순찰대 대표와 순찰대원,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마을순찰대원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마을순찰대는 예측 불가능한 극한호우 및 야간 취약 시간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을의 지형과 지리에 밝은 이·통장, 공무원, 자율방재단원, 의용소방대원 등 1천4백여명으로 구성됐다. 집중호우 등 재난상황 시 마을순찰대는 조를 나눠 침수나 산사태가 우려되는 곳을 순찰하다가 대피명령이 내려지면 신속하게 주민대피를 돕게 된다. 잠든 주민을 깨우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은 휠체어에 태워 밀거나 업어 미리 파악해 둔 대피로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게 한다. 시는 주민대피 과정에서 마을순찰대의 역할이 결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주민들이 깊이 잠든 취약시간대는 재난문자메시지 등을 못 볼 수도 있어, 대피명령이 내려지거나 그 이전에도 항상 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