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으로 고령운전자와 시민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2월 5일부터 '2024년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사업'은 신청일 기준 만 70세 이상 경산지역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1회에 한해 1인당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 또는 경산사랑(愛)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고령운전자는 본인이 직접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앞서 경산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208,700천원의 예산으로 2,087명의 어르신에게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71,700천원의 예산으로 총 717명의 어르신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정병철 경제환경국장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사업으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이 기대되며,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어르신 운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안동시가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를 대상으로 20만 원 상당의 안동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고령운전자 교통사고가 해마다 증가하는 가운데 경북지방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경상북도 면허소지자 1,722,813명 중 고령운전자는 285,290명(16.6%)으로 고령운전자의 비중이 경상북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다. 게다가 작년 한 해 동안 2,561건의 고령운전자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그로 인한 사망자는 110명으로 전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건수 및 사망자 수가 도 단위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이에 시에서는 고령운전자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2020년부터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사업을 시행하였고, 2020년 8월부터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처를 확대하고 절차를 간소화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난 3년 동안 고령운전자 1,204명으로부터 면허증을 반납받아 안동사랑상품권을 지급하였다. 특히 작년에는 총 450명이 면허를 반납하여 지원 가능한 안동사랑상품권을 예산 한도 내에서 모두 지급하기도 했다. 이에 더해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