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서로를 인정하고 통합하는 대한민국 만들겠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열린 이승만‧트루먼 대통령 동상 제막식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이 경북도지사는 "오늘은 민간의 힘으로 '승리의 전쟁'을 선포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동상 건립을 시작으로 좌우를 떠나 서로를 인정하고 국민 통합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계기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위대한 만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막식은 △영상물 시청 △개식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동상건립 취지 및 경과보고 △기념사 △대통령 축사 △환영사 △인사말씀 △동상 제막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동상 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조갑제 동상건립추진모임대표,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신범철 국방부 차관,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한 정부 주요인사,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승만‧트루먼 대통령 동상은 민간에서 주체가 되어 동상건립추진모임을 구성하고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동상을 만든 국내 최고 조각가인 김영원 작가에게 의뢰해 제작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1년 우리 도를 찾아와 장소협조를 요청하고 이제야 제대로 된 호국의 성지에
- 김재욱 기자 기자
- 2023-07-27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