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대구조달청은 27일 '2023년 상반기 혁신구매실적 우수기관'인 경상북도 안동시를 방문해 기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달청장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날 조달청장을 대신해 이영호 대구지방조달청장이 안동시를 직접 방문해 전달식을 가졌다. 조달청은 공공부문이 혁신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해 중소기업 등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하여 혁신제품을 지정하고 구매촉진을 독려하고 있다. 현재 총 1737개의 혁신제품 중 안동시는 대표적으로 ㈜복주가 지정돼 있다. 시는, 정부 시책에 부응해 정부합동평가로 지정된 전국 혁신제품을 대상으로 구매실적을 제고하고 있으며, 상반기 53억원, 10월 말 기준 75억원의 제품을 구매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앞으로도 혁신제품 구매를 통해 기술혁신에 이바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이룰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조달청은 17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에서 주관하는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의 23년 입교생을 대상으로 공공조달 진입을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조달청과 중진공 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이번 설명회는 대구·경북지역의 젊고 혁신적인 청년창업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및 판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조달청은 이들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초기 판로 지원을 위한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제도, 창업․벤처기업 지원정책인 벤처나라 등 주요 조달제도를 설명하고, 조달업체 등록절차 및 창업기업지원 정책활용에 대한 1:1 맞춤형 상담도 실시했다. 이영호 대구청장은 "조달청에서는 창업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문턱을 낮추는 등 초기 판로 지원을 위한 여러 가지 조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의 혁신적인 창업기업이 공공조달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