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임미애)과 전남도당(위원장 신정훈)이 지방소멸 극복과 수도권 일극주의 타파를 위해 22대 총선 공통공약을 발표하며 손을 맞잡았다. 7일 오후 2시,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과 신정훈 전남도당위원장 및 전남도당 운영위원과 사무처 당직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오랜 기간 주요 국정 의제로써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과밀과 지역 간 불균형, 지방 인구의 급감과 경제력 하락이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 민주당 전남도당과 경북도당이 지역을 넘어 지방 살리기 해법을 공동 모색하고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소멸을 막고 지역성장을 위한 6개 공통공약으로는 첫째, 극심한 인구소멸 위험을 겪고 있는 면지역 주민에게는 월 15만원을 지급하고, 읍지역 전체 주민과 동지역 농어민에게는 월 10만원을 지급하여 지역공동체를 활성화 시키려는 '농산어촌 기본소득' 지급. 둘째, 청년·신혼부부에게 주거 마련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어 인구유입을 꾀하는 '만원 공공임대주택' 공급. 셋째, 지방에 정착의지가 있는 청년들에게 공무직, 공공근로형과 사회서비스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오는 10일 오후 3시 영덕 강구면 해파랑공원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범국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각 지역위원장과 상설위원장 등 도당 핵심당직자들과 당원, 지역 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이날 발대식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입장을 강력히 주장할 예정이다. 경북도당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를 방기하고 오히려 일본 수산물 수입을 추진하려는 윤석열 정부의 행태에 대해 경북지역 많은 어민들의 우려를 전하고 조속히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 31일 발표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정부 시찰단 결과보고는 올 여름 오염수를 방류하겠다는 일본 정부에 명분만 제공하는 병풍시찰에 불과하다는 점을 주민들에게 알리며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는다. 또 어민들을 보호할 아무른 대책도 내어놓지 않은 이철우 도지사가 지난 경북도의회에서 "방류를 해도 우리한테는 절대 안 오고 시간이 많이 있다"며 엉뚱한 발언해 어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데 대해서도 지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