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주에 처음으로 자동차 소재부품 연구센터가 들어섰다. 시는 6일 외동에 소재한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에서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주낙영 시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철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지역 자동차부품 업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증정, 기념식수 및 테이프 커팅, 현장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센터는 지난 2019년 5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축 연면적 2990㎡, 지상 3층 연구동과 지상 1층 평가동으로 건립됐다. 그간 경주는 자동차 관련 기업이 경북 전체의 65%인 1200곳이 있을 정도로 자동차부품의 핵심 도시였으나, 전문연구센터 부재로 신제품 개발과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불편함이 많았다. 성형가공센터는 자동차 부품산업의 첨단소재인 알루미늄, 마그네슘, 탄소복합재 등을 활용한 성형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곳이다. 주요 역할은 첨단소재 물성시험기, 금속 3D 적층제조 생산 시스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사업 1차년'(이하 RIS)사업)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경북 미래차 부품 관련 기업을 지원했다. 지난 3월24일 호텔인터불고에서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미래차전환부품사업단 1차년도 성과공유 페스타'를 개최했고 경북TP도 함께 참여했다. 경북TP는 총 53개 자동차 관련 기업에 100여개 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이날 추진성과 전시회를 통하여 경상북도를 비롯해 도내 17개 대학과 참여 기업 및 기관, 연구소 등 700여명 참석자와 그간의 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래차산업 육성과 더불어 인재양성에도 힘을 싣기 위해 행사에 참석한 지역기업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기업지원사업 설명회, 취업상담회를 운영했다. 경북TP 1층에는 미래차전환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하여 상시로 기업과 취업준비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은 "RIS사업을 통해 대경권 자동차 부품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하여 기업지원은 물론 인력양성에도 힘이 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