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24일부터 9월 8일까지 관내 708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2023년 경상북도 및 예천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1997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정부승인 통계조사로 군민의 평소 생활과 만족도를 조사하고, 이를 통해 군민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군정 추진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표본가구의 가구주와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며, 조사항목은 주관적 행복, 소득과 소비, 교육, 주거와 교통 등 총 47개 문항으로 경북도 공통항목 40개와 예천군 특성항목 7개로 구성돼 있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과 가구마다 부여된 개별코드를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는 인터넷 조사도 병행한다. 김덕년 기획예산실장은 "조사를 통해 수집된 내용은 「통계법」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절대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며 "이번 사회조사가 예천군 정책 수립을 위한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17일 조사요원 14명을 대상으로 정확한 현장 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난 22일 "2020 사회조사 보고서"결를 발표했다. 이번 "2020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완주군 청년들의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차 산업혁명의 인지도 조사에 "잘 알고 있다"는 주민들의 응답 비율에서는 "인공지능(AI)" 38.0%, "사물인터넷(IoT)" 28.4%, "빅데이터" 27.7%, "자율주행 자동차" 40.1%, "3차원 인쇄" 33.0%,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30.8% 등으로 조사됐다. 이런 인지도 비율은 같은 방식의 전북 전체 응답비율과 비교할 때 비슷한 수준이며, 일부 항목 답변에서는 오히려 완주군 주민들의 인지도가 약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인공지능(AI)을 잘 아는 편”이라는 답변은 전북 평균(32.4%)보다 완주군 주민 응답(35.7%)이 더 높게 나타났다. 특히, 완주군의 39세 이하 젊은층 응답자들은 6개 분야별로 적게는 45%에서 최대 64%의 인지도를 보여 4차 산업혁명 흐름에 관심을 갖고 적극 대응해 나가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됐다. 39세 이하 청년 3명 중 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