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지역 기업인들의 각종 비즈니스 활동에 편의를 제공하고자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지원하고, 대구상공회의소와 경북상공회의소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서울역 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가 2009년 6월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했다. 서울역사 내 4층에 위치한 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는 지역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회의, 비즈니스 상담, 출장 휴식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회의테이블과 함께 빔프로젝터, 컴퓨터, 복사기 등 각종 사무용품은 물론 간단한 음료와 다과도 준비돼 있어 지역 기업인들의 수도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5년간 끊임없이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운영해온 결과 이용자 수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총 이용자 수 14,284명으로 2009년 운영 첫해 이용자 수 7,223명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 상반기 라운지 이용자 수는 이미 7,448명을 돌파해 연말까지 지난해 이용자 수를 넘어설 전망이고 15년간 총 누적인원은 144,506명에 달한다. 상주인력 배치, 서울역 빈 공간 확보 등의 어려움에도 지역 기업인들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12월 29일 05시 58분, 안동발 서울역행 중앙선 KTX-이음이 여명을 뚫고 첫 운행을 시작했다. 안동을 출발해 기존 종착지인 청량리역을 지나 서울 중심부인 서울역까지 별도의 환승 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서울역에서는 서울역 연장운행을 기념하기 위하여 개통식을 개최했다.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과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 코레일 정정래 부사장을 비롯하여 중앙선을 통과하는 관련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하 세레머니, 기념사, 기념촬영, 출무신고 등을 진행했다. 특히, 권기창 안동시장은 서울역행 첫 열차를 타고 개통식 행사에 참여 후 안동행 첫 열차를 타고 복귀했다. 안동역에서도 편리한 열차운행을 반기는 시민들의 환영 속에 축하 꽃다발 전달식, 소원트리 달기 행사가 열렸다. 이번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은 경북 북부권 주민들의 최대 숙원 중 하나로 안동을 비롯해 경북 북부권 지자체의 문화와 관광 및 경제 등 각종 산업을 활성화하고 육성해 지역균형발전의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서울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