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28일 신용보증기금과 '혁신형 기업 육성 및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대구 본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가스공사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신용보증기금의 '기업형 PB(Private Banking) 서비스' 및 AI 기반 기업평가 툴(BASA)을 연계해 에너지 분야의 성장 잠재 혁신 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양사는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협력 강화, △지원 대상 기업 상호 추천, △양사 보유 지원 프로그램 연계 서비스 제공 등 에너지 혁신 기업 집중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신용보증기금의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 기술개발 협력 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고 업무 효율성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신청 기업에 대한 평가를 AI 기반 분석으로 바꿈으로써 기업 검증 소요 시간과 경비를 줄이고 더욱 전문적·객관적인 기업 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가 경북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의 보험료를 지원한다. 경산시는 16일 대구 신용보증기금 본사에서 신용보증기금·경상북도 경제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이 내야하는 보험료의 20%를 대신 부담한다.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경산시에 있으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외상 판매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을 신용보증기금이 최대 80%까지 보상해주는 공적보험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보험료의 10%는 신용보증기금이 선할인하고, 경산시는 기업당 최대 200만원 한도로 지원하게 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코로나19·고환율·고금리·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산지역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기업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업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출채권보험은 대구신용보험센터 또는 신용보증기금 영업점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