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가을철 낙엽쓰레기를 한시적으로 무상 수거한다고 5일 밝혔다. 계절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낙엽은 가을을 느끼게 하는 운치있는 자연적 현상이지만, 수거하지 않을 경우 하수구 막힘 현상이나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또 장기간 방치될 경우 부식이 진행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원인이 된다. 낙엽 처리방법은 봉투를 개봉하지 않아도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한 일반비닐 봉투에 낙엽 쓰레기를 담아 배출하면 되며, 특히 일반 생활쓰레기가 섞여 있으면 수거되지 않기 때문에 올바른 배출방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박종길 자원순환과장은 “군산시 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의 협조로 낙엽쓰레기를 특별처리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청소행정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완주군 봉동읍(읍장 강명완)은 지난 9일 말복을 앞두고 관내 청결한 환경 정화를 책임지고 있는 쓰레기 분리수거장(적환장)을 방문해 떡과 수박을 전달했다. 이날 봉동읍의 방문에서는 쓰레기 분리수거장을 방문했고, 떡메마을에서 후원한 떡과 시원한 수박. 음료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현재 쓰레기 분리수거장은 코로나19 영향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회용품 사용이 폭증하면서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봉동읍의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분리수거 일자리 참여자와 환경미화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구이면은 지난 20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쓰레기 수거에 총력을 기울였다. 구이면 백여리 일대에는 지난 7일 집중호우로 약 40톤의 쓰레기가 발생했다. 호우피해로 인해 발생한 혼합쓰레기 수거를 위해 구이면 지역사회단체,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20일 힘을 보탰다. 현재 구이면에서는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지역사회단체가 도로 토사제거, 침수주택 및 주변 환경 정비 등에 힘을 쏟고 있으며, 자원봉사 활동도 이어지면서 쓰레기 제거 등 환경 정비에 노력하고 있다. 전진엽 구이면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며 “수해 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해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해 쓰레기는 다양한 종류의 생활쓰레기가 혼재된 혼합쓰레기로 방치할 경우 심한 악취 등 2차 오염 발생을 유발할 수 있어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