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아세안-오세아닉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십' 개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이번 달 5일부터 16일까지 단산 문경활공장(문경읍 고요리 소재) 일대에서 9개국 150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가 참여하는 '제2회 FAI 아세안-오세아닉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십' 대회가 열린다. 문경은 2022년 13년 만에 PWC 아시안 투어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테스트 이벤트 및 아시안 투어, 올해 2월 말 '국제항공연맹 행패러글라이딩 분과위원회(FAI CIVL) 세계 총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명실상부한 세계 패러글라이딩 중심지로 이름을 굳혔다. 국제항공연맹(FAI)과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KPGA)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작년에 열린 테스트 이벤트 대회가 국제항공연맹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공식적으로 아시아-오세아니아를 대표하는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십대회로 열리며 각 나라별 대표선수들이 출전하여 메달 경쟁을 펼친다.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6일 개막식에는 문경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기수로 나서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선수들과 문경새재길을 따라 내려오는 퍼레이드를 펼치고, 이어지는 식후 공연에서는 퓨전국악팀 필소굿(必 So Good)이 무대를 꾸며 한국 전통 소리로 신명 나
- 김재욱 기자 기자
- 2024-06-04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