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운전자가 멀리서도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노란색 카펫이 깔린다. 전주시는 다음 달 말까지 15곳의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 어린이보호구역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옐로카펫을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옐로카펫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안전한 곳에서 기다리게 하고 운전자가 이를 쉽게 인지하도록 바닥 또는 벽면을 노랗게 표시하는 교통안전시설물이다. 특히 키가 작아 잘 보이지 않는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옐로카펫 설치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처벌기준이 크게 강화된 가운데 운전자의 시인성을 강화하는 교통안전 시설을 확충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등하굣길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도교육청으로부터 총 7600만 원을 지원받아 시행된다. 옐로카펫이 설치되는 곳은 △기린초 △전주초 △양지초 △지곡초 △문정초 △용흥초 △서문초 △덕일초 △송천초 △조촌초 △만성초 △동신초 △평화초 △아중초 △만수초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파손된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해서도 신속한 유지·보수 체계를 가동해 언제나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을 만들어 나가기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28일 비오는 날 어린이들의 안전 귀갓길을 지원하기 위해 ‘투명 안전 우산’ 500개를 북일초등학교 등 7개 초등학교에 배부했다. 이번 나눔 사업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의 공모 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더 안전한 전주 만들기, 1단 멈춤’을 슬로건으로 삼아 초등학생들이 예상치 못한 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 공유 우산함에 투명 안전 우산이 비치되도록 했다. ‘투명 안전 우산’은 투명한 소재와 빛을 반사할 수 있는 재질이 사용돼 비가 오는 날에도 우산을 쓰는 어린이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으며 운전자가 어린이를 정확히 식별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 운전자들의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스쿨존 제한속도를 나타내 ‘는30㎞’와 ‘STOP’이라는 문구도 넣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주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은 초등학생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등·하교 시간대 교통안전 캠페인을 이어 나가기로 입을 모았다. 이에 앞서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가방걸이형 옐로우 반사 카드와 반사 손소독제를 제작해 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박성일 완주군수가 2일 지역 내 삼례공공하수처리시설 등을 방문하고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위험요인 발굴·개선 등을 현장 지휘했다. 박 군수는 이날 오후 삼례읍에 있는 삼례공공하수처리시설과 가축분뇨 공공처리장, 완주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등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대상 현장을 방문하고 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신세희 건설안전국장과 최용민 재난안전과장, 이정근 상하수도사업소장, 임동빈 환경과장 등 해당 부서 국·과장이 함께해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 결과 삼례공공하수처리시설의 경우 방류수 수질의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 법적 기준은 5.0㎎/ℓ이지만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운영 수질은 1.2㎎/ℓ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유기탄소량(TOC)이나 물속의 불용성 부유물질(SS) 등도 법적 기준 이하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이나 완주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수질도 설계기준 이하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박 군수는 이날 현장 점검에서 “우리 사회의 안전성 강화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오늘 결과를 토대로 시설관리 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난 13일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대해 안전시설장비 및 코로나19 방역수칙준수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완주군은 행안부·전북도와 합동으로 막바지 연휴 기간에 피서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천, 계곡의 안전장비 현황 및 코로나19 거리두기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는 등 물놀이 안전을 위하여 마지막까지 고삐를 죄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폭염과 코로나19가 길어져 여름을 보내는 데 어려움이 많지만 군민을 위해 막바지까지 안전을 느슨하게 할 수는 없다.”며, “물놀이 장소를 방문하는 군민들께서도 물놀이 안전수칙 및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은 물놀이 특별대책기간 동안 물놀이 관리지역 17개소를 지정하여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지속적으로 자체 점검을 강화해 온 결과, 지금까지 단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완주군내 제9585부대 4대대(대대장 전웅 중령)와 여성예비군 소대원들은 지난 13일 오후 완주군청 재난안전과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고를 위로했다. 여성예비군소대 등은 이날 코로나19 예방활동과 폭염대비 활동, 물놀이 안전 점검, 하천계곡 불법시설물 정비 활동 등 불철주야 근무에 애쓰고 있는 재난안전과 직원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한 뒤 치킨과 피자, 음료수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국수현 여성예비군 소대장은 이날 “코로나19의 격무로 힘들어 하는 직원들에게 조그만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항상 군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위해 회원들은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2015년 5월 창설된 완주군 여성예비군소대는 지역 안보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며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과 코로나19 방역활동 등 지역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이달 초 민관 합동 안전 캠페인, 행안부‧전북도 합동 점검에 이어 또다시 물놀이 점검을 벌이며 안전에 고삐를 죄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 11일 전북도와 합동으로 물놀이 지역 점검을 재차 진행했다. 이날 완주군과 전북도는 관내 물놀이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3개소를 찾아 안전시설장비와 코로나19 거리두기 이행여부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고산면 소향리 고산천 일원에서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용품을 배부하며 안전수칙 준수를 재차 강조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물놀이 안전사고는 하천이든 계곡이든 예상치 못한 장소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다.”며 “물놀이 전 준비운동,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 음주수영 금지,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행할 것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주군의 최근 10년 이내 물놀이 사망사고 발생지역은 ▲동상면 신월리 용연천(14년) ▲운주면 산북리 괴목동천(16년) ▲고산면 소향리 고산천(18년)이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난달 30일 행안부, 전라북도와 합동으로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3개소에 대해 안전시설 장비 및 코로나19 방역수칙준수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행안부·도·군 합동으로 이뤄졌으며 무더위로 피서객 집중이 예상됨에 따라 물놀이 관리지역의 안전시설장비 및 코로나19 방역상태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현재 완주군은 물놀이 관리지역 17개소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물놀이 금지구역 통제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관리요원들은 배치에 앞서 심폐소생술, 구명환 던지기,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코로나19 방역수칙 등 4시간의 직무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외에도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의 물놀이 안전관리 예방·대비·대응에도 상시 협력하고 공유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피서객이 여름철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관리 및 방역에 더욱 힘쓰겠다.”며 “합동 점검뿐만 아니라 군 자체적으로도 지속적 점검·순찰을 통해 안전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해 으뜸안전도시 완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