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대구광역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북 영천 돼지농장에서 발생(6월15일)한데 이어 군위군의 야생멧돼지에서도 ASF가 검출(6월19일)됨에 따라 양돈 농가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해 긴급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돼지에서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병원성에 따라 유병률과 치사율이 달라지기는 하나 급성형의 경우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이다. 2019년 9월 17일 국내에서 최초 발생된 이후 현재까지 가축질병 위기단계 '심각' 상태를 유지 중이며 이에 따라 대구시에서도 가축질병방역대책 본부를 구성, 운영 중에 있으며, 대구광역시 돼지사육 현황은 50호 11만 2천 두이며, 군위군이 43호 10만 4천두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금번 군위군 야생멧돼지 ASF 검출에 따라 인근 지역 돼지농장 12개소에 대한 방역대를 설정했으며, 방역대 내 농가에 대하여 가축·차량에 대한 이동통제·소독 실시와 함께 사육 중인 돼지에 대한 정밀, 임상검사 추진으로 돼지농장 내로 야생멧돼지의 ASF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할 계획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의성군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차단을 위해 설 명절을 앞두고 방역의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다. 지난 8일 안평면 삼춘리 일원에 야생멧돼지 양성 폐사체 2건이 발견되고, 17일 안평면 하령리 일원에 추가로 양성 폐사체 1건이 발견됨에 따라 의성군은 양돈농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발생지역 10㎞ 이내 양돈농가 3개소에 대한 방역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의성군 전체 양돈농가 주변에 기피제 700포를 긴급 살포했다. 또한, 군은 '광역차단울타리'만큼은 꼭 사수한다는 각오로 울타리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드론을 활용하여 울타리 주변 기피제 살포 및 경광등 100여개를 설치하여 야생멧돼지가 울타리를 넘어 남하하지 못하도록 선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멧돼지 서식밀도 감소를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여 멧돼지를 집중적으로 포획하고 있으며 포획개체 전수에 대해 감염검사를 실시함과 동시에, 야생생물관리협회는 열화상카메라와 드론 장비, 포획트랩을 설치하여 확산 차단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여 관내 축산농가를 보호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