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CES 첫 일정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벤처투자사 겸 창업기업 육성기관인 플러그앤플레이 테크센터(이하 PNP)와 미국현지 시간 1월 5일(목) 10시 라스베이거스 플라밍고 호텔 회의장에서 글로벌 벤처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NP는 페이팔, 드롭박스, 렌딩클럽 등 35개의 유니콘기업*을 포함하여 1,600개 이상의 기업을 발굴 및 투자한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이다. 또한 최근에는 벤츠, 페이스북 등 글로벌 대기업들과 함께 세계 각지에서 60개 이상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혁신 플랫폼이기도 하다. * 유니콘기업 : 기업가치가 10억달러(약1조원)이 넘는 비상장 벤처창업기업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양 기관은 ▲대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 운영 ▲미래 정보통신기술(ICT)산업육성을 위한 ABB산업 동향 공유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기업혁신을 원하는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신기술 전환 혁신 워크숍 개최 ▲PNP 대구지사 설립으로 성공적 파트너십 확장 등을 추진하게 된다. 글로벌 프로그램은 기업의 글로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지역 어린이집들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한다. 전주시와 전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정근)는 10일 전주시청에서 최명규 전주부시장과 이정근 전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유아 시기부터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 참여를 확산시켜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어린이집에서는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탄소중립 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1회용품 줄이기, 분리배출 생활화,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가도록 힘쓰기로 했다. 또 어린이집 건물의 냉·난방 효율을 높이고, 전자기기 사용 시 전력소비를 최소화하는 등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동참키로 했으며, 저탄소 인증제품 및 우리지역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등 소비단계에서 저탄소 제품을 구입하는 데에도 집중키로 했다. 이와 동시에 양 기관은 시민들의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 전환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상호 협력키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은)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지부장 유혜영)는 지난 21일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사업교류 및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아동과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과 함께 양 기관은 ▲아동권리 인식개선 교육 ▲비차별 교육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사례관리 연계 ▲복지사각지대 다문화가족 아동을 위한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등을 논의하고,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정은 센터장은 “가족과 아동이 행복하고 당연히 받아야 하는 권리를 누리고 살아가는 완주군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의 유형에 관계없이 완주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족에 대한 포괄적이고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2021년부터 일드림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해오고 있으며,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및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상담, 결혼이주여성의 통·번역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등 100여개의 다양한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