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구미시는 여성‧가족‧보육 분야의 복지 지원을 위해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다양한 가족 지원 서비스 확대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을 핵심과제로 정하고, 세부 과제들을 본격 추진한다. ◇ 양성평등으로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구현 구미시는 '여성이 열어가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구미'를 비전으로 지난 2013년, 2018년에 이어 2023년에도 3회 연속으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14일 시청에서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시는 그동안 관리직 여성 공무원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5급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은 29.5%로 경북 목표(14.6%)를 초과 달성했다. 또한, 산업단지가 많은 구미시 특색에 맞는 교육과정과 취업 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매년 교육생 20여 명을 배출하고 이중 67% 이상을 취․창업으로 연계했다. 여성친화 우리동네 강사를 양성해 지역 곳곳에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했으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운영으로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에 힘썼다. 올해는 범죄 예방 진단을 통한 여성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로고젝터, 솔라표지병,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하고, 현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황정희)는 8일 덕진동 지역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찾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 10여 명은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싱크대와 가스레인지를 교체하고 도배를 지원했다. 집수리 사업을 지원받은 가정은 “경제적인 문제로 싱크대 교체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많은 분의 도움으로 새집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황정희 회장은 “작은 도움으로 이웃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는 덕진예방접종센터 운영지원, 한옥마을 환경정화, 김장나눔, 연탄봉사와 함께 보육원, 양로원,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4곳과 관공서 10여 곳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천경욱)가 여성의 리더십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 여성의 리더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21년 완·소·녀(완주의 소중한 여성들)의 여성리더십 아카데미"를 총 5회에 걸쳐 지난 19일부터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들의 역할이 두드러지게 증가하고 있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지역 여성들의 역할과 마인드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첫 교육에서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박민정 부장이 강사로 초빙돼 "나는 소비자교육 전문가다"를 주제로 여성이 새로운 비전을 갖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설명했다.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들을 발굴·육성하고 여성의 사회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잠재된 역량을 개발하고 여성의 유연한 리더십을 끌어올려 지역사회발전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천경욱 회장은 “변화의 주체로서 여성역할에 대해 고민해보고, 그 중요성을 인식할 여성의 리더십 아카데미 교육으로 완주군의 여성들이 양성평등한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가는 여성리더로 활동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천경욱)는 지난 13일 완주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위안부 피해 어르신들의 삶을 회고하며 나라사랑과 함께 그들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 평화의 소녀상은 2020년 8월 완주 평화의소녀상건립 추진위원회의 군민 모금 활동을 기반으로 설치되었으며, 여성단체 협의회에서 소녀상을 관리하며 위안부를 잊지않고자 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천경욱 회장은 “평화의 소녀상을 볼 때 마다 나라를 잃어 당한 고통과 피해를 결코 잊지 말고, 미래 세대는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기를 바라는 무언의 외침속에서 계속 지역 내에서 역사를 알리고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군 피해자 기림의 날인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처음으로 그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이다. 김 할머니의 증언 이후 전국의 생존자들이 피해 사실을 알려왔고, 이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인권 문제로서 국제사회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2017년 공식적·법적인 국가기념일로 확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