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규식 경북도의원, '경상북도 공공기관 ESG 경영 지원 조례안' 발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연규식 의원(포항․국민의 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공공기관 ESG 경영 지원 조례안'이 지난 19일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ESG 경영이란, 환경(Environment)ㆍ사회(Society)ㆍ지배구조(Governance) 등 비재무적 요소를 경영에 적극 반영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미 기업에서는 투자가치의 척도로 ESG 요소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이는 기후위기 등에 대응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다. 이번 조례안은 사람, 사회 및 제도 구조와 환경을 보호하고 민주적인 의무를 이행하는 경북도내 공공기관이 ESG 경영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지역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공익 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ESG 경영에 있어서의 공공기관과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고 △ESG 경영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 △ 지원계획의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 ESG 경영 우수 기관에 대한 인증 및 포상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한 것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연규식 의원은 "ESG는 이미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 국가경
- 김재욱 기자 기자
- 2023-06-21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