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제60회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운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포항 영일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60회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을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난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 영일고등학교 학생 60여명이 참여한 청소년의회 교실에는 손희권 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으며,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순서에 따라 입법절차에 직접 참여하여 도의원의 역할과 지위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의회 교실은 "두발자유화", "교실 옷걸이 설치"라는 주제의 3분 자유발언과 "고등학교 등교시간 연장에 관한 조례안", "고등학교 교복자율화에 관한 조례안", "교내체육대회 재개를 위한 건의안", "학교 급식순서 변경을 위한 건의안" 등 총 6건에 관한 안건을 상정했다. 이 날 참여한 학생들은 "찬반토론을 진행하고 전자투표를 하는 것이 재미있었고, 학교·사회문제 등을 고민하여 스스로 작성한 의견이 청소년의회 교실을 통해 받아주는 계기가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희권 도의원은 "경상북도의회를 방문하여 일일 도의원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방자치를 이해하고 민
- 김재욱 기자 기자
- 2023-07-10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