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천시의회는 1월 30일에서 2월 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도 첫 회기인 제23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종욱 의원은 치산관광지에 대해 적극행정을 요구했고, 박주학 의원은 영천시 자살률과 수급자비율이 높은 점을 지적하며 시민이 행복한 영천을 위해 근본적인 대책을 고민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제235회 영천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및 영천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2일차부터는 각 상임위원회 활동이 있을 예정이며,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영천시 부서별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영천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포함한 총 4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심사한 안건을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영천시의회 하기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갑진(甲辰)년 청룡의 해, 청룡처럼 영천시가 도약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라며, 주요업무보고 청취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천시의회는 19일 제23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2024년도 영천시 세입·세출 예산안'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 1조 2,903억 원 중 72억 4,260만원을 삭감하고, 영천시장의 동의를 얻어 43억 1,340만 원을 증액한 1조 2,873억 7천만 원을 최종 의결했다. 먼저 영천시의회는 홍보 광고비, 업무추진비 등 실질적인 효과를 확인하기 어려운 예산 109건 72억 4,260만 원을 삭감했다. 특히 홍보 광고비를 적정선으로 대폭 삭감해 시민들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했으며, 업무추진비 또한 타시군과 비교해 과다 책정된 부분을 조정했다. 이를 통해 예산이 불필요한 비용에 낭비되지 않고, 실질적인 지원 사업에 더 많이 투입될 수 있도록 예산 효율성을 개선했다. 반면에 국가유공자 참전명예수당, 시민 안전을 위한 자율방범대 지원, 주민 숙원사업, 철도폐선 유휴부지 활용 타당성 용역 등 지역발전과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예산은 대폭 신규 증액편성했다. 신규 증액한 예산은 102건에 43억 1,340만 원으로 자율방범대 차량구입비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