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김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오삼이 캐릭터 상품화방안 연구회(대표 우지연 의원, 이승우 의원, 김세호 의원, 윤영수 의원)'는 10월 11일 오삼이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 연구용역(연구기관 :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김천 지역의 입지적 강점과 스토리가 있는 캐릭터를 극대화하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매력적인 오삼이 캐릭터 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구기관인 김천대학교는 오삼이 캐릭터 상품화 방안을 단계별로 제시했는데, ▲1단계인 기반조성기에서는 캐릭터 이용 상품군을 개발하고 이를 홍보·판매하는 스토어를 확충하는 방안을 ▲2단계인 성장기에서는 오삼이와 함께하는 원도심 주·야간투어와 복합문화공간 활용 방안을 ▲3단계인 도약기에서는 오삼이 테마파크 설립 등을 제안했다. 우지연 대표 의원은 "오삼이의 형체는 이제 없지만 새로운 스토리텔링을 입혀 늘 우리 곁에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줄 필요가 있으며, 지역 업체와 협약을 통해 기업에서 판매하는 제품 중 청정이미지를 부각할 수 있는 상품을 오삼이와 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김천을 대표해온 '반달곰 오삼이'가 예술로 환생했다. 김천시는 멸종위기 동물의 초상화로 세계적 주목을 받는 현대 미술가 고상우 작가의 오삼이 모델 작품 '다시 뛰는 심장, KM-53'그림과 NFT 영상작품을 지역 3곳에 설치 공개했다. '오삼이'는 반달가슴곰 복원 사업으로 방사된 반달곰 중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했던 곰으로 지난 6월 포획과정에서 폐사했다. 관리번호 'KM-53', 한국에서 태어난 53번째 수컷이란 뜻인데, 오삼이라는 친숙한 별명으로 불려 왔다.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으로 2015년 지리산에 방사된 'KM-53'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교통사고까지 당해가면서도 지리산에서 90㎞나 떨어진 김천시 수도산을 세 번이나 찾아와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종복원기술원, 김천시, 시민단체 등과의 협의 끝에 2018년 9월 김천 수도산에 방사했다. 포획한 뒤 지리산에 방사해도 수차례 김천의 수도산을 찾는 일화가 알려지면서 '빠삐용', '모험왕', '콜럼버스' 등 다양한 수식어까지 붙었다. 김천시는 세 번이나 김천을 찾아온 반달가슴곰의 실제 스토리를 살려 '오삼이'라는 캐릭터로 재탄생시켰다. 또한 '오삼이'의 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김천시는 카카오톡 채널 개설 기념으로 오는 17일 SNS 캐릭터 '오삼이' 이모티콘 2만 5천 개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3일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시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기 위해 만들어진 ‘김천시청’ 카카오톡 채널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8월부터 정식 운영한다. '김천시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시 월 2회 발송되는 곰 발바닥 알림톡으로 김천시의 생활 및 관광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소식란을 통해 시정 소식 및 각종 이벤트 정보를 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이모티콘은 17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배포하며, 배포된 이모티콘은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이벤트 시작 전에 채널을 추가한 사람이 2만 5천 명이 넘으면 무작위로 대상을 선정해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카카오톡에서 '김천시청' 채널 구독 시 오삼이 이모티콘이 자동 지급되며, 카카오톡 앱 실행 후 오른쪽 위 친구검색 창에서 '김천시청'을 검색하면 쉽게 채널을 추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