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구미시가 2024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하수도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2022년 이래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법'에 근거하여 총 262개 지방공기업(공사·공단 158, 하수도 104)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5개 등급으로 발표된다. 평가결과 하위등급을 받은 기관에 대해서는 경영진단 및 경영개선명령이 부과된다. 구미시는 평가 지표 중 리더십, 경영시스템, 사회적 책임, 하수도 보급률, 하수처리 품질관리, 고객만족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 기조를 꾸준히 이어가기 위해 시는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상수도관망 전문기술진단 △취·정수장 시설 개선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민간투자사업 △스마트 검침 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시설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영일 상하수도사업본부장은 "전 직원이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한 결과 3년 연속 경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시민 일상 곳곳에 행복을 전달하는 수(水)신저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김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어문화원연합회에서 주관한 2023년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국어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국어책임관의 전년도 업무 실적을 검토해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김천시는 정부에게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에 앞장선 노력을 인정받아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천시는 지난해 우리 시 정책과 업무를 효과적으로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보도자료 작성 시 맞춤법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공공언어 사용점검과 감수를 해 왔다. 또한 시청 공식 누리소통망(SNS)에 다듬은 말을 게재하여 순화어 공공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그뿐만 아니라 공공언어 개선 기반 조성, '김천 방언 사전' 편찬, 직원 대상 공공언어 쓰기 교육과 홍보역량 교육을 시행하여 공공기관에서부터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과 건전한 국어문화 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권위적이며 행정 편의적인 용어 대신 쉽고 바른 순화어 사용을 통해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으로 행정 신뢰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숙련도 평가기관인 시그마알드리치(SIGMA-Aldrich)가 주관한 국제숙련도시험 먹는물 분야에서 4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국제숙련도시험은 공인 기관의 평가를 통해 국제적으로 시험‧분석능력을 검증하는 인증 프로그램이다. 이에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연구소, 민간분석기관 등이 분석 결과의 국제적 신뢰성을 담보하고자 매년 참가하고 있다. 먹는물 분야 평가항목은 납, 비소, 카드뮴, 수은 등 17개 항목(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염소이온, 불소, 황산이온, 시안, 페놀, 납, 비소, 카드뮴, 크롬, 수은, 클로로포름, 벤젠, 브로모디클로로메탄, 파라티온, 다이아지논)이다. 연구원은 전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만족’ 평가를 받아 ‘국제수준 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인증을 획득했으며, 이에 앞서 국립환경과학원의 국내 숙련도 시험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유택수 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국제적인 시험ㆍ분석 능력을 유지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측정분석결과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