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조현일 경산시장이 응급처치로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경산소방서에 따르면, 조 시장은 지난 21일 오전 11시 23분경 경산시 중방동 소재의 한 목욕탕에서 온탕 이용 후 세면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남성을 발견했다. 조 시장은 바로 인공호흡을 실시하고, 이어 119에 신고 후 냉수마찰·냉찜질 등을 시도하여 환자를 살렸다. 중산119구급대원은 "평소 저혈압을 가지고 있는 환자이기에 응급처치를 하지 않았다면 심정지가 올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바로 시행한 적절한 응급처치 덕분에 환자는 의식 상태와 활력징후가 정상으로 돌아와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매우 급한 상황에서 누구나 생명을 살리고자 적극적으로 응급조치를 취했을 것"이라며 "응급처치라는 작은 실천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생명을 구할 수 있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위급상황 발생시 구급대원이 맞춤형으로 응급처치와 병원이송이 가능한‘119안심콜 서비스’ 등록을 적극 당부했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질병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요구호자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DB화한 것으로 119출동대가 요구조자의 질병특성 및 상황특성을 미리알고 출동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에, 출동대는 등록한 정보를 토대로 출동상황에 대하여 미리 준비할 수 있어 골든타임을 확보 할 수 있다. 또한 등록자의 보호자에게도 등록자가 119신고접수가 되었다는 문자를 받을 수 있어 보다 빠르게 등록자의 사고사실을 알 수 있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본인 뿐만 아니라 보호자, 자녀, 사회복지사 등 대리인도 가입이 가능하다. 김창수 서장은 “119안심콜은 약자들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활성화 되어야하는 중요한 서비스이다”라며, “가족의 안전을 위해 서비스 등록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6일 영취산 일원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악사고 예방과 인명구조 능력 배양을 위한 인명구조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여수지역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봄철인 4월 18건(16.5%), 가을철인 10월 12건(11%)으로 봄과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였으며, 전년도에는 선선한 날씨와 단풍 등으로 인한 등산객 증가로 가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한 걸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의용소방대원과 합동으로 등산객 안전사고 발생을 가상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각종 산악구조장비 조작 및 숙달, 환자 응급처치 등 다양한 상황별 훈련과 영취산 등산객을 대상으로 한 산악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 하였다. 또한, 이달 말까지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간이구조구급함과 안전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산악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창수 서장은 “자신의 체력을 과신하여 무리한 산행을 하지 말고 특히 위급상황시 119 신고할 경우 자신의 위치와 현재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는 것이 빠른 대처에 도움을 준다.”며 “등산객 안전지킴이로서 최선